[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이 12월 573대가 거래된 '2세대 초기형 더 K9' (이하 K9) 거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2023년 12월 기준 기아 '더 K9'(2018년식 ~ 2021년식)의 가격은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 2,643만 원부터 5,915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2023년 12월, 'K9' 중 넓은 가격대를 보인 모델은 가솔린 모델, 흰색 모델이다. '2세대 초기형 더 K9'은 중고 'K9' 중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고,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됐다. 50대 남성이 가장 많이 구입했으며, 2018년식을 가장 많이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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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별 가격대
최저 1,569만 원부터 최대 7,00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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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km ~ 1만km대 'K9'는 2,696만 원부터 7,006만 원에 형성되며 가장 높은 평균 가격대를 형성했다. 반면 가장 낮은 평균 가격대를 형성한 14만km ~ 15만km대는 1,569만 원 부터 3,97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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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별 가격대
넓게 분포된 가격대→가솔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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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는 가솔린 단일 파워 트레인으로 출시됐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으로 ▲가솔린 모델 2,643만 원 ~ 5,915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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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별 가격대
넓은 가격대를 보이는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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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는 출시 당시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했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으로 ▲화이트 2,935만 원 ~ 5,915만 원 ▲블랙 2,858만 원 ~ 5,776만 원 ▲그레이 2,643만 원 ~ 5,298만 원 ▲실버 3,221만 원 ~ 4,599만 원대로 각각 색상별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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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간 거래량 비교
K9 중 거래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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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고차 시장에는 다양한 세대와 연식의 'K9'가 거래되고 있다. 10년 내 출시한 여러 모델 중 거래 댓 수 TOP 4 기준, '2세대 초기형 더 K9'는 573건이 거래되며 1위를 기록했고, 전체 거래량(951대) 중 60.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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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거래량 비교
가장 높은 거래지역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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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는 경기도에서 한 달간 136건이 거래되며 지역별 거래량 1위 지역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서울특별시 63건 ▲경상남도 45건 ▲충청남도 38건 ▲경상북도 37건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적게 거래된 곳은 세종특별자치시 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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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ㆍ연령대 거래량 비교
50대 남성 140대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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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를 가장 많이 구매한 성별과 연령대는 50대 남성이다. 전체 거래량 중 28.4%인 140건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40대 남성 139건 28.2% ▲60대 남성 45건 9.1%으로 나타났다. 여성 구매자 중 50대 여성이 42건 8.5%로 가장 많이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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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거래된 연식 비교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2018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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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초기형 '더 K9'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판매했다.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K9'를 구입한 구매자들은 2018년식을 229건 40%의 가장 높은 비율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그 뒤를 이어 ▲2019년식 213건 37.2% ▲2020년식 106건 18.5% ▲2020년식 25건 4.4% 순이다.
2세대 K9은 가성비가 뛰어난 차량으로 유명하다. 가격대는 벤츠 E클래스나 BMW 5시리즈보다 낮다. 하지만, 단순한 차량 제원과 크기, 옵션과 내장재 품질 등은 한급 위 S클래스나 7시리즈와 비교해 보아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jwj@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