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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고르면 벌레 천국"... 해외 여행 숙소, 만족도 100% 호텔 선정하는 꿀팁은?

  • 기사입력 2024.03.08 08:30
  • 기자명 김민지 기자

[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해외여행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유여행객들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숙소를 찾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참고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참고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늘어나는 해외 관광객 수에 비례해 해외의 호텔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객들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만족스러운 수준의 숙소를 구하는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호텔 예약 사이트 댓글 확인

▲실제 이용객 후기 (사진=익스피디아)
▲실제 이용객 후기 (사진=익스피디아)

호텔을 예약할 시 댓글 확인은 반드시 하는 게 좋다. 댓글수는 최소 수백 개 이상 달려 있어야 신뢰가 가능하다. 의견이 많을수록 호텔을 판단하기 더욱 쉽기 때문이다.

물론 아무리 좋은 호텔이라도 불만을 가지는 투숙객이 있을 수 있고, 아무런 이유 없이 불평 불만을 내비치는 경우도 있어 댓글이 항상 정확한 정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실제 투숙객들의 후기를 들어보는 것만큼이나 확실한 방법은 드물다.

댓글은 최소 1년 이내의 최근 작성 댓글을 읽는 걸 추천한다. 댓글 속 호텔의 상태, 직원 친절도, 객실 컨디션, 조식 수준 등을 잘 찾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도움이 된다.


호텔 위치 선택

▲시내 중심가 호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내 중심가 호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행을 하는 데 있어 숙소의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 하루 종일 바쁘게 돌아다니며 많은 관광지를 보는 게 여행 목적이라면 시내 중심지에 있는 호텔을 선택하는 걸 추천한다. 반면 현지 분위기를 느끼며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외곽의 호텔을 선택하는 게 좋다.

시내 중심지의 호텔은 교통이 편리하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고, 외곽에 위치한 호텔은 이동 시간이 꽤 소요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투숙할 수 있다. 그러나 특히 기온이 높거나 습한 나라의 경우 숙소에 벌레가 자주 출몰하지는 않는지 알아봐야 한다.

시내에 위치한 호텔이더라도 호텔 인근에 지하철, 트램, 버스 정류장 등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외곽 지역의 호텔일 경우에는 이동 수단을 타고 시내 중심지에서 20분 이내 거리인 곳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호텔 사진 비교

▲호텔 객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호텔 객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호텔 자체에서 공개한 공식 사진과 실제 투숙객이 올린 사진은 많이 차이가 있을 수 있어 호텔을 예약하기 전 반드시 이용객 사진을 확인해 봐야 한다.

특히 호텔의 외관만 공개되어 있거나 객실 전경만 촬영되어 있는 곳은 신뢰하기 힘든 호텔일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투숙객이 찍은 사진을 확인할 때 객실 침대 매트리스와 화장실 사진을 잘 살펴야 한다. 매트리스 커버의 품질과 베개의 높이, 화장실 샤워 부스 크기와 어메니티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는 필수로 확인해 보는 게 좋겠다.


호텔 평점 확인

▲호텔 평점 필터 (사진=익스피디아)
▲호텔 평점 필터 (사진=익스피디아)

좋은 호텔을 예약하고 싶다면 호텔의 평점을 확인해야 한다. 호텔 예약 사이트 '익스피디아'에서 숙소를 예약할 시 평점이 5점 만점에 4점,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인 곳을 선택하면 대부분 좋은 컨디션의 호텔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숙소를 고를 땐 하나의 호텔 예약 사이트가 아닌 3개 정도의 사이트에서 동일한 호텔을 검색해 보는 게 좋다. 각 홈페이지에서 해당 호텔의 평점이 비슷한지, 어느 사이트에서 가장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지 살펴본 뒤 예약을 진행해야 한다.

단 호텔 예약 플랫폼보다 해당 호텔의 자체 홈페이지에서 제시한 가격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으니 자체 홈페이지도 함께 확인해 보길 바란다.

한편, 인터파크에서는 올해 전 세계 75만 개 숙소를 대상으로 최대 37%까지 할인해 주는 파격 행사를 선보인다. 올해 해외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면 할인 혜택을 놓치지 않고 저렴한 금액으로 좋은 컨디션의 호텔을 예약해 보는 게 좋겠다.

km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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