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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보다 괜찮은데?"... 나 홀로 여행에 제격, 혼자 가면 더 재밌는 동남아 국가는 어디?

  • 기사입력 2024.03.08 08:45
  • 기자명 김민지 기자

[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나 홀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태국 치앙마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태국 치앙마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말레이시아의 연방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쿠알라룸푸르는 한국에서 6시간 35분 정도 소요되는 곳으로 최근 전 세계 최고의 국제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쿠알라룸푸르는 동남아에서도 특히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역 근처에 숙소를 잡는다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연 평균 기온이 21도에서 32도 정도로 일 년 내내 무더운 날씨를 가지고 있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이국적인 풍경과 아름다운 야경까지 볼 수 있으며, 한국에 비해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다양한 음식을 싼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또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인 지상 88층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방문해 분수쇼를 구경해도 좋다.

조용한 곳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페르나다 식물원'을,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먹거리가 매우 많은 '잘란 알로 야시장'과 '센트럴마켓'도 함께 방문해 보는 걸 추천한다.


치앙마이 (태국)

▲태국 치앙마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태국 치앙마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연중 다양한 페스티벌이 가득한 예술가의 도시 태국의 치앙마이는 혼자 여행을 떠나기에 제격인 곳이다. 치앙마이는 성스러운 사원을 관람하거나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치앙마이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캄 빌리지 치앙마이'는 올드타운 내부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이 곳은 전통 염색 관련 전시, 주방 도구, 고가구 전시 등 볼거리가 많고 도서관, 카페를 비롯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들이 입점해 있어 혼자 여행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치앙마이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야시장 방문은 여행 일정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다. 주말에는 어마어마한 규모로 열리는 찡짜이마켓에서 기념품 쇼핑과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해 보길 바란다.

한편, 지난 6일 국내 대표 여행사 모두투어는 지난달 해외여행 송출객수(패키지, 항공권 포함) 중 동남아가 57%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단거리 지역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km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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