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쏘렌토가 긴장해야 할 듯"... 쉐보레가 작정하고 만든 신형 SUV, 국내 출시는 언제?

  • 기사입력 2024.03.07 17:51
  • 기자명 박민철 기자

-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 국내 도입 예정
- 이전 세대 대비 전고와 전폭이 크게 증가
-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옵션과 넓어진 공간

[오토트리뷴=박민철 기자]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가 국내 도입될 전망이다. 4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되는 이번 신형은 5월 멕시코 GM 생산공장을 시작으로 2분기 중 미국 시장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국내에는 2025년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사진=쉐보레)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사진=쉐보레)

신형 이쿼녹스는 기존 이쿼녹스 GM D2 플랫폼의 개선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 전장 4,654mm, 전폭 1,903mm, 전고 1,715mm, 휠베이스 2,730mm로 이전 세대와 비교해 전고와 전폭이 크게 증가했다.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사진=쉐보레)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사진=쉐보레)

신형 이쿼녹스의 외관은 브랜드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 분할형 헤드램프, 듀얼 포트 그릴을 탑재해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측면부는 기존보다 높아진 전고와 상어 지느러미 C필러를 통해 전통 SUV 스타일을 구현했다. 후면부는 각진 테일램프를 배치해 SUV의 강인함을 강조했다.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사진=쉐보레)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사진=쉐보레)

실내는 대폭 개선됐다. 아날로그 계기판과 8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던 기존 모델과 달리 11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1.3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한 기계식 기어레버를 칼럼식 기어레버로 변경하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와 같은 최신 ADAS, 1열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의 기본 옵션들을 강화했다.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사진=쉐보레)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사진=쉐보레)

실내 공간은 편의성이 강화됐다. 이전 세대 대비 전고와 전폭이 크게 늘어 2열 헤드룸 23mm, 숄더룸 12mm, 힙(Hip)룸 26mm가 증가했다. 아울러 트렁크 용량도 최대 1798ℓ로 늘었다.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사진=쉐보레)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사진=쉐보레)

신형 이쿼녹스는 기존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 1.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무단 변속기 조합이 기본이다. 최고출력 175마력까지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스포티한 RS 트림과 오프로드 특화 액티브 트림을 제공한다. 액티브 트림에서 사륜구동을 선택할 경우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된다.

한편, 쉐보레는 올해 콜로라도 풀체인지와 차세대 전기차 이쿼녹스 EV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pmc@autotribune.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시간 추천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