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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앞두고 탄력 붙었나"... 르노코리아, 2월 내수·수출 합계 6,877대 판매

  • 기사입력 2024.03.07 17:02
  • 기자명 최현진 기자

- 내수 시장에서 총 1,807대 판매
- 수출은 XM3 등 총 5,070대 선적
- XM3, 가격 인하 덕에 실적 올라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지난 2월 내수 1,807대, 수출 5,070대로 총 6,877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사진=르노코리아)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XM3는 2월 한 달 동안 905대가 판매됐다. 이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580대로 XM3 판매의 약 64%를 차지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올해 초 E-TECH for all로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언한 이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같은 달의 222대 대비 161.3% 판매가 늘어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연초 두 달 간 누적 판매에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 582대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146대의 실적을 올렸다. 

▲르노코리아 더 뉴 QM6(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더 뉴 QM6(사진=르노코리아)

중형 SUV QM6는 지난달보다 39% 증가한 803대가 판매됐다. 정숙성, 주행 안정성, 경제성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패밀리 SUV QM6 LPe가 QM6 전체 판매의 70%에 가까운 552대를 차지했다. QM6 LPe는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LPG 도넛 탱크를 탑재해 편안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특허 받은 마운팅 시스템으로 후방 추돌 사고 시 탑승객 안전성까지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SM6 TCe 300(사진=르노 코리아)
▲SM6 TCe 300(사진=르노 코리아)

SM6는 가솔린 모델과 LPG 모델이 고른 판매 실적을 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과 공동 개발한 1.3L 터보 가솔린 엔진의 SM6 TCe 260, 고성능차 브랜드 ‘알핀(alpine)’의 A110 모델과 동일한 1.8L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SM6 TCe 300 등 가솔린 모델이 52대, 3세대 2.0 LPi 엔진을 적용해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 감각을 선사하는 SM6 LPe가 47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의 2월 수출은 총 5,070대가 선적됐다. 하이브리드 2,984대를 포함한 XM3 4,744대, QM6 308대 등이 수출길에 올랐다. 

c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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