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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낮추고 실속은 높이고"... 2024 코나 하이브리드, 트림별 주요 특징은?

  • 기사입력 2024.03.08 16:41
  • 기자명 이서호 기자

- 모던 플러스, N 라인 신설트림 추가
- N 라인 선택 시 바뀌는 외관 디자인
- 이전보다 평균 50만원 저렴한 가격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코나 일렉트릭이 최근 연식변경을 거치면서 코나 하이브리드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지난 2월 연식변경을 거치면서 상품성에서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과 대비해 어떤 부분들이 바뀌었는지 트림별 구성, 옵션 및 가격을 비교했다.

▲2024 코나 하이브리드(사진=현대차)
▲2024 코나 하이브리드(사진=현대차)


기존 대비 75만 원 저렴한 모던 트림

눈에 띄는 것은 가격이다. 2024 코나 하이브리드의 기본형 모던 트림 시작가는 2,959만 원이다. 기존 모던(2,984만 원) 트림 대비 25만 원이 인하됐다. 기본 사양으로는 2열 에어벤트가 추가됐다.

기존에는 프리미엄 트림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기능이다. 옵션 구성은 큰 차이가 없지만, 스타일 Ⅰ이 기존 대비 1만원 더 낮아진 64만 원에 제공된다. 12.3인치 내비게이션, 4.2인치 클러스터 등 이외의 구성은 동일하다.

▲2024 코나 하이브리드(사진=현대차)
▲2024 코나 하이브리드(사진=현대차)


새롭게 신설된 모던 플러스

2024 코나 하이브리드에는 모던과 프리미엄 사이에 모던 플러스 트림이 신설됐다. 모던 트림에 프리미엄 트림의 운전석 전동시트와 1열 통풍시트 및 세이프티 파워윈도우(1열)를 적용해 실속을 챙긴 트림이다. 가격은 3,166만 원으로, 옵션 등 추가 구성은 모던 트림과 동일하다.

▲2024 코나 하이브리드(사진=현대차)
▲2024 코나 하이브리드(사진=현대차)


프리미엄도 37만 원 인하, 직물 루프 트림 추가

이번 모델의 프리미엄 트림 시작가는 세제혜택 기준 3,178만원이다. 기존에 비해 37만원 인하됐다. 기본 사양 구성에서는 직물 루프 트림이 추가됐다.

옵션은 와이드 선루프(59만 원), 시트플러스(49만 원), 스타일 Ⅰ(64만 원) 등이 각각 1만원씩 낮아졌다. 또한 빌트인 캠 2 옵션에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포함돼 45만원에 선택 가능하다. 현대스마트센스 Ⅰ은 110만원으로 기존 대비 10만 원 올랐다. 이외에는 실내 컬러 패키지(세이지 그린/베이지) 20만 원 옵션이 추가로 구성됐다. 

▲2024 코나 하이브리드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사진=현대차)
▲2024 코나 하이브리드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사진=현대차)


이전보다 40만원 저렴해진 인스퍼레이션

이번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3,638만원, 세제혜택 후 가격은 3,495만원으로 이전보다 모두 40만원 저렴하다.

추가된 기본 구성은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이다. 스마트 파워 테이게이트, 18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등 모두 동일하다. 파킹어시스트(99만원), BOSE프리미엄사운드(59만원), 투톤 컬러 루프(30만원)으로 이전보다 1만원 저렴하다. 

▲현대 디 올 뉴 코나 N 라인(사진=현대차)
▲현대 디 올 뉴 코나 N 라인(사진=현대차)


N 라인 디자인 패키지, 프리미엄과 인스퍼레이션에서 선택 가능

기존 가격표에 옵션으로 기재됐던 N 라인 디자인 패키지가 별도의 트림으로 구분됐다. 프리미엄 트림부터 적용 가능하며 가격은 프리미엄이 세제혜택 기준 3,341만 원, 인스퍼레이션은 3,594만 원부터 시작한다.

N 라인은 실내외 전용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돼 출고된다. 실내는 디자인 시트가 인조가족 대신 천연가죽으로 바뀌고 알칸타라 콤비 시트가 추가된다. 프리미엄 기준 Full LED 헤드램프와 LED 방향지시등,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기본 적용됐다.

옵션으로는 프리미엄 기준 현대스마트센스 Ⅰ(110만원), 시트플러스(49만원), 12.3인치 클러스터(40만원), 파킹 어시스트 추가 기능(99만원), 컨비니언스(59만원)가 제공된다. 인스퍼레이션의 경우 파킹어시스트(99만원), BOSE프리미엄사운드(59만원), 투톤 컬러 루프(30만원)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2024 코나 하이브리드(사진=현대차)
▲2024 코나 하이브리드(사진=현대차)

일부 여론은 "이전보다 저렴해진 코나 하이브리드 가격은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라는 반응을 내놨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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