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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성능만 가진 게 아냐"... E클래스 AMG, 라이벌 위협에 맞설 무기는?

  • 기사입력 2024.03.14 16:07
  • 기자명 박민철 기자

-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 출시
- 공격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외관
- 최고 출력 612마력으로 제로백 3.8초

[오토트리뷴=박민철 기자] 메르세데스-AMG가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를 지난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클래스 풀체인지 모델의 고성능 버전으로 세단과 에스테이트로 운영된다. 국내 출시가 유력하다.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사진=메르세데스-AMG)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사진=메르세데스-AMG)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 외관은 이전 모델인 W213과 흡사하다. 전면부는 E클래스 특유의 2줄 DRL를 가로 형태를 적용했다. 또한 발광 그릴을 탑재해 이전 모델인 W213보다 더 공격적인 느낌이다.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사진=메르세데스-AMG)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사진=메르세데스-AMG)

측면부와 후면부는 스포티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측면부는 강화된 섀시와 캐릭터라인을 강조하고 후면부는 AMG 전용 범퍼와 타워형 쿼드 머플러를 탑재했다. 이로 인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욱 살렸다.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사진=메르세데스-AMG)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사진=메르세데스-AMG)

실내는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AMG 로고가 새겨진 스터어링 휠과 12.3인치 클러스트과 14.4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우드 및 하이그로시 소재의 내장재를 사용했다. 또한 엠비언트라이트를 실내 전체를 감싸는 느낌으로 배치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사진=메르세데스-AMG)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사진=메르세데스-AMG)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는 3.0리터 6기통 엔진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탑재됐다. 585마력 최고 출력, 76.5kg.m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AMG 다이내믹+ 패키지 옵션 추가 시 합산 총 출력은 612마력으로 상승한다. 제로백은 세단은 3.8초, 에스테이트는 3.9초이다.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사진=메르세데스-AMG)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사진=메르세데스-AMG)

라이벌들의 강력한 위협에 맞설 무기는 EV 모드다.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에는 21.22kWh 배터리가 적용됐다. 싱글 전기 모터와 9단 변속기가 통합됐다. 그 결과 1회 완충 시 EV 모드로 WLTP 기준 최대 101km를 주행 가능하다. EV 모드 최고 속도는 140km/h다. 아울러 회생 제동 기능도 지원한다.

pmc@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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