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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느낌 좀 나네?"... 신형 그랜저 예상도, 스포티하게 바뀐 그릴이 '대박'

  • 기사입력 2024.03.13 17:15
  • 기자명 이서호 기자

-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공개
- K8처럼 1.6 가솔린 터보 탑재 의문
- 그랜저, 내년 부분 변경 출시 예정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그랜저 부분변경을 예상한 렌더링이 공개됐다. 현행 그랜저는 2022년 하반기에 공개된 만큼 부분변경 모델이 나오기엔 다소 이른 상황이다.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그린 예상도 역시 현실적 근거가 없는 상상도지만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유튜브='뉴욕맘모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유튜브='뉴욕맘모스')

전면부는 현행 그랜저와 비교해 대체로 비슷하다.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유지되고 그릴 부분에서 변경이 소폭 이뤄졌다. 범퍼 그릴 부분에서 에어커튼과 에어인테이크가 생겨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최근 부분변경된 제네시스 GV80에도 채택된 MLA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유튜브='뉴욕맘모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유튜브='뉴욕맘모스')

측면은 신규 디자인인 5스포크 휠을 제외하면 크게 바뀐 부분은 없다. 직선 라인은 현행 모델처럼 전면 범퍼부터 측면까지 이어져 준대형 세단의 중후함을 보여준다. 기존과 동일한 프레임리스 도어와 오토 플러쉬 도어 손잡이가 적용됐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유튜브='뉴욕맘모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유튜브='뉴욕맘모스')

후면에서 가장 큰 변화는 후방 방향지시등 위치다. 시인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았던 후방 방향 지시등이 상단으로 올라왔다. 리어램프 양쪽에 위치해 있음에도 깔끔한 이미지를 갖는다. 기존에 직선으로 쭉 이어졌던 브레이크 램프는 두 개로 나뉜 모습이다.

▲현대차 그랜저(사진=현대차)
▲현대차 그랜저(사진=현대차)

실내는 신규 그래픽 디지털 계기판과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부분변경 과정에서 여러 가지 편의 사양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랜저의 경쟁 모델인 K8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된다. 그랜저도 동일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유지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2.5 가솔린, 3.5 가솔린 엔진과 3.0 LPi 등 현재와 동일하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유튜브='뉴욕맘모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유튜브='뉴욕맘모스')

예상도를 접한 소비자들은 "지금도 완벽한 디자인", "후면 방향지시등 올리고 2.0 터보 엔진이 출시됐으면 좋겠다", "그릴이 바뀌어 좋네요", "머플러가 없어서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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