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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산차 최고의 디자인"... 이름까지 바뀌는 기아 신형 세단, 전면부에 시선 '압도'

  • 기사입력 2024.03.13 10:43
  • 기자명 박민철 기자

- 뉴욕맘모스, 기아 신형 K4 예상도 공개
- 세로형 헤드램프, 스포티한 범퍼 이목
- 하이브리드 출시로 경쟁력 확보 계획

[오토트리뷴=박민철 기자] 신차 정보 유튜브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기아 K4 예상도가 화제다. K4는 기아에서 K3 후속 모델로 생산될 준중형 세단이다.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아반떼의 경쟁 모델로 꼽힌다.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공개된 예상도를 살펴보면 헤드램프에 변화가 눈에 띈다. 새로운 기아 패밀리룩의 세로형 헤드램프가 탑재되고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향후 출시 예정인 기아 K8 페이스리프트와 닮은 디자인이다.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또한,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범퍼가 인상적이다. 상단 그릴과 하단 범퍼 그릴 사이의 독특한 라인으로 볼륨감을 연출했다. 뉴욕맘모스는 “여러 개의 라인과 각을 응집하며 독특한 캐릭터의 조합으로 볼륨감을 살려낸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기가 막힌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측면부는 참신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2열 도어 핸들 위치를 C 필터로 이동시켰다. 주로 쿠페형 차량에서 많이 적용되는 디자인이다. 후면부에는 스타맵 시그니처 그래픽이 적용된 테일램프가 눈에 띈다. 세로형 테일램프에 가로 라인을 추가해 차폭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기아 신형 K4 스파이샷(사진=양봉수 기자)
▲기아 신형 K4 스파이샷(사진=양봉수 기자)

K4 실내는 다양한 편의성 개선에 힘썼다. 새로운 2 포크 타입 스티어링 휠과 12.2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아울러 전자식 칼럼 기어 레버,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기아 신형 K4 스파이샷(사진=양봉수 기자)
▲기아 신형 K4 스파이샷(사진=양봉수 기자)

파워트레인은 현대 아반떼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1.6 가솔린 터보와 2.0 가솔린 모델을 선보인다. 또한 아반떼와 동일하게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아 신형 K4 스파이샷(사진=양봉수 기자)
▲기아 신형 K4 스파이샷(사진=양봉수 기자)

한편, 기아 K4는 이르면 올해 말 공개예정이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까지 미정이다.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판매가 이뤄진다는 전망도 있는 만큼 국내 출시와 관련해서는 향후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pmc@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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