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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쓸 돈 다 모았네"... 가수 혜리, 찍기만 하면 매출 오르는 광고 출연료는 대체 얼마?

  • 기사입력 2024.03.19 17:03
  • 기자명 윤민성 기자

[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가수 혜리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고액의 광고 수익이 재조명되고 있다.

▲혜리 (사진= 코스모폴리탄, 지고트)
▲혜리 (사진= 코스모폴리탄, 지고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혜리는 "'진짜 사나이' 이후 혜리의 매출 수익이 10억 원이라고 하더라. 라면, 스포츠 웨어, 애플리케이션 등 단독 광고를 촬영했다"는 MC 김구라의 말에 그렇다고 답했다.

혜리는 3개월 만에 단독 광고 출연료가 2억 원으로 올랐다고 밝히며 "원래 애교가 있는 성격이 아니라 '이잉'소리를 잘 못 살리겠다"며 "카메라를 보고 자연스럽게 하려면 어렵다. 광고주분들이 시키니까 (애교를)부리긴 한다"고 말했다.

tvN '명단공개'에서는 혜리가 광고 모델료만 오른 것이 아닌 기업의 매출로 이어졌다며 "너구리 라면 광고 모델로 혜리를 발탁한 후 매출 50%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혜리 (사진= 유튜브 ' Mnet K-pop')
▲혜리 (사진= 유튜브 ' Mnet K-pop')

이어 "혜리가 광고 모델인 편의점 도시락의 하루 매출은 2만 7,000여 개로 당시 편의점 매출 업계 1위를 다퉜다"고 덧붙였다.

혜리의 소속사에 따르면 tvN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후 혜리에게 들어오는 대본의 수가 5배 증가 했으며, 단독 광고 13개의 수입료는 총 약 60억 원에 달한다.

이에 혜리는 2배 이상 상승한 광고 모델료 60억 원과 잠재적 가능성을 더해 '100억 소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앞서 평소 쇼핑 욕심과 차 욕심이 없다고 밝힌 혜리는 생일을 맞이해 파티 대신 5,000만 원의 기부를 하는 등 선한 행보를 이어왔으며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 가입 최연소자로 드러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혜리 (사진= 유튜브 ' Mnet K-pop')
▲혜리 (사진= 유튜브 ' Mnet K-pop')

한편, 걸스데이 소속 멤버로 데뷔한 혜리는 드라마 '맛있는 인생'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응답하라 1988' '딴따라', '투깝스', '청일전자 미쓰리', '간 떨어지는 동거'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혜리는 영화 '빅토리'와 '열대야'에 주연 배우로 출연해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ym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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