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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까지 받던 유망주였는데”… 10년 만에 무속인 됐다고 깜짝 근황 밝힌 개그우먼은 누구?

  • 기사입력 2024.03.21 09:39
  • 기자명 김하정 기자

[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개그우먼 김주연이 10년 동안 자취를 감추고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된 근황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김주연 (사진=김주연SNS, 유튜브 '근황올림픽')
▲김주연 (사진=김주연SNS, 유튜브 '근황올림픽')

김주연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무속인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김주연은 미녀 개그우먼으로 이름을 알리며 ‘개그야(夜)’의 인기 코너인 ‘주연아’를 통해 2006년 신인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김주연은 “2022년부터 신당을 차렸다 당시 무서워서 소문을 안 냈다 지금은 당당하게 ‘나 무당이다’ 이렇게 말하고 싶다”며 근황을 밝히게 된 계기를 전했다.

김주연은 방송 활동과 관련해 “방송은 완전히 접었다 솔직하게 저 개그의 ‘개’자도 모르는데 MBC에서 10년 활동한 것만 해도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김주연 (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김주연 (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김주연은 “어느 날 갑자기 반신 마비가 왔다 얼굴까지 다 마비돼서 감각도 없고 절뚝거렸다 큰 병원에 가서 검사도 해봤지만 아무 증상이 없어 고칠 수 없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김주연은 “ 알고 보니 신병이였다 주변에서 많이 반대했는데 일단 살고 보자는 심정이었다”며 무속인이 된 이유를 밝혔다.

김주연은 신내림에 대해 “내림굿을 받으면서 저도 의심했다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할머니 형상이 사진처럼 비치더니 처음 본 할아버지들이 엄청 빠르게 강강술래 하듯이 들어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주연 (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김주연 (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김주연은 향후 목표에 대해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고 싶다 진실 되고 좋은 무당이 돼서 좋은 에너지를 주고 싶다 사람들이 덜 힘들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김주연은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그해 신인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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