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가진 재산에 비하면 저렴하네"... 이부진이 'Pick'한 브랜드 자켓 가격만 무려?

  • 기사입력 2024.03.22 11:11
  • 기자명 장은송 기자

'알렉산더 맥퀸' 올 화이트 정장
'올드머니룩'의 정수 선보여
재킷 302만 원, 바지 133만 원

[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재벌계의 패셔니스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주주총회 패션이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연합뉴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연합뉴스)

이 사장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 사장은 '알렉산더 맥퀸'의 하얀색 재킷과 바지를 착용했다. 이 사장이 입은 재킷은 영국 럭셔리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 24S/S컬렉션으로, 재킷은 302만원, 바지는 133만원이다. 재킷에는 은색 브로치를 달아 포인트를 줬다.

알렉산더 맥퀸은 이 사장이 애정하는 명품으로 2020년, 2022년 호텔신라 주주총회에도 같은 브랜드의 옷을 입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연합뉴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연합뉴스)

지난 2020년 호텔신라 주주총회에서는 흰색 정장 위에 알렉산더 맥퀸 케이프(소매가 없는 망토 스타일의 코트)를 입고나왔고, 2022년에는 어깨에 지퍼가 달린 독특한 디자인의 검정 재킷과 검정 바지를 입었다.

또한 지난해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 신상을 입었다. 2023년 봄·여름(SS) 컬렉션에서 공개한 제품이었다.

상의는 소프트 울 실크 재킷이었으며 국내 판매가는 570만 원이고, 아래에는 200만 원대 구찌 스커트를 매치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연합뉴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연합뉴스)

거기에 더해 이탈리아의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의 옐로우 골드 컬러의 파렌티지 시계를 착용했는데, 판매 당시 가격은 1000만 원이 넘었다. 

한편 선보이는 패션마다 화제가 되는 이 사장은 '올드머니룩'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드머니룩'이란 고귀한 가문 출신의 사람들이 주로 입는 스타일이라고 해 '재벌 스타일'이라고도 불린다. 심플하면서 우아한 멋이 특징이다.

jes@autotribune.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시간 추천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