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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는 말 밖에 안나와"... 방송인 서동주, 이혼 후 미국 변호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은?

  • 기사입력 2024.03.24 11:26
  • 기자명 윤민성 기자

[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과거 이혼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서동주 (사진=서동주)
▲서동주 (사진=서동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양동근, 개그맨 이승윤과 함께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동주는 로스쿨을 진학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그때 제가 돌싱이 됐다"고 언급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물 중반에 결혼했다"고 말한 서동주는 "돌싱이 된 뒤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싶었다"며 "제일 잘 할 수 있는 게 공부니까 빨리 전문가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해 미국 변호사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서동주 (사진= SBS)
▲서동주 (사진= SBS)

앞서 서동주는 2010년 하버드 대학교와 스탠퍼드 대학원을 거친 엘리트 남성과 2년 간의 교제 끝에 스탠퍼드 대학교 내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8년 자신의 SNS을 통해 이혼 사실을 알렸다.

당시 서동주는 부모님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었고, 그 사건으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던 상황이라 자신의 파경 사실을 뒤늦게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SB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서동주는 이혼 사유에 대해 "내 인생이 없어진다는 느낌이 들어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서동주 (사진= SBS)
▲서동주 (사진= SBS)

이에 대중들은 "마음 고생 심했겠네", "이혼한 줄도 몰랐는데 반전이다", "뒤늦게 변호사의 길을 걸은 것도 대단하다", "진짜 괴로웠을 듯", "누나 리스펙입니다", "동주 언니 행복만 하길"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IT 수학과 출신이자 미국 변호사인 서동주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MBN '떴다! 캡틴 킴',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등에 출연해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ym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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