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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간절히 기다렸으면"... 배우 김선호, 3년 만의 예능 복귀 위해 준비해 온 '이것'은?

  • 기사입력 2024.03.26 10:12
  • 기자명 김하정 기자

[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이후 3년 만에 예능에 복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선호 (사진=김선호 SNS)
▲김선호 (사진=김선호 SNS)

25일 첫 방송하는 SBS Plus,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먹고 보는 형제들2’에 김선호가 개그맨 문세윤, 김준현과 함께 출연 소식을 알렸다.

김선호는 특히 문세윤과 과거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두 사람의 재회에 네티즌들은 기대를 보이고 있다.

김선호는 “시즌 1을 재밌게 봤다. 세윤이 형에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저도 같이 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는데 같이 가게 돼서 좋았다”라며 합류 소감을 전했다.

문세윤은 “배우들 몸매 관리해야 하는데 어떡하냐”며 김선호를 걱정했고 이에 김선호는 “나 ‘먹보형’ 하려고 7kg 쪄 왔어”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너 태국 갔다 오면 사람들이 김선호인지 김준현인지 못 알아볼 정도로 먹어야 한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더했다.

▲김준현, 문세윤, 김선호 (사진=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2')
▲김준현, 문세윤, 김선호 (사진=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2')

앞서 김선호는 2021년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예능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인 아나운서 최영아는 “김선호가 자신에게 낙태 종용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한 매체는 최영아 지인들의 제보와 메신저 내용, 사진 등을 제시하며 “김선호가 일방적으로 낙태를 종용한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의 합의하에 낙태를 했고 김선호는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또한 매체는 최영아의 주장과 달리 “김선호는 최영아의 문란한 사생활도 이해하려고 노력했으며 임신 사실을 알았을 당시 결혼을 준비하며 책임을 지려고 했다”고 밝혔다.

▲김선호 논란 내용 (사진=SBS 뉴스)
▲김선호 논란 내용 (사진=SBS 뉴스)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자자 김선호를 향한 동정 여론이 형성됐지만 김선호는 논란 이후 충격으로 인해 예능 프로그램을 자진 하차하며 돌연 활동 중단에 돌입했다. 이후 2년 뒤 영화 ‘귀공자’를 통해 복귀했지만 여전히 별다른 방송 활동은 하지 않아 아쉬움을 안겼다.

논란 3년 만인 현재 김선호가 '먹고 보는 형제들 2'에 출연 소식을 알리며 이 계기로 완전히 예능에 복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 하려고 7kg 쪄 온거야? 진짜 대박이다", "김선호 드디어 볼 수 있는건가", "진작에 나왔어야 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선호는 올해 방영 예정 작인 디즈니 플러스 웹드라마 ‘폭군’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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