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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어떻게 자기 입으로"... 유명 톱 여배우, 극심한 연예인 병 셀프 인정하며 밝힌 일화는?

  • 기사입력 2024.03.26 10:17
  • 기자명 김민지 기자

[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배우 김현주가 과거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현주 (사진=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김현주 (사진=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김현주는 지난 1월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을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장르물의 퀸 반열에 올랐다. 

지난 1996년 가수 김현철의 뮤직비디오 '일생을'에 출연하며 18살의 어린 나이에 공식 데뷔한 김현주는 드라마 '그 여자네 집(2001년)', ''유리구두(2002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토지'의 주인공을 맡으며 톱스타 대열에 합류했으며,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금까지 큰 구설수 없이 활동을 이어간 김현주는 과거 '연예인병'에 걸렸던 시절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김현주 (사진=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김현주 (사진=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과거 김현주는 한 방송에 출연해 "당시 (나에게) 너무 많은 기회들이 있었기 때문에 나 이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현주는 "2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평범한 여고생이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다"며 "갑자기 톱스타가 되면서 세상이 만만하게 느껴졌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특히 주변 지인들로부터 "버릇이 없다"는 등 비난을 듣기도 했으며, "하루는 매니저가 '너 같은 애는 처음 본다'고 했다"고 덧붙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뭘 하고 있는지를 모르겠더라.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선산' 김현주 (사진=넷플릭스)
▲'선산' 김현주 (사진=넷플릭스)

연예인병과 슬럼프를 겪으면서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김현주는 이를 극복하고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현주의 솔직한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18살에 데뷔하자마자 유명해졌으니 연예인병 걸릴 만도", "전혀 안 그랬을 것 같은데 의외다", "꾸준히 활동해 주셔서 감사해요.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주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 시즌2' 촬영을 마쳤다. '지옥 시즌2'는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km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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