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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갈아 엎어"... 신곡 발매한 보아, 가수 활동 앞두고 내렸던 어쩔 수 없는 선택은?

  • 기사입력 2024.03.29 11:39
  • 기자명 이슬 기자

[오토트리뷴=이슬 기자] 배우 겸 가수 보아가 신곡 발표와 관련한 일화를 공개하면서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보아 (사진=tvN,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보아 (사진=tvN,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BoA'에는 "자작곡 제작 코멘터리, 보아 '정말, 없니?' (Emptiness)"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보아는 신곡과 관련된 제작기를 고백했다.

그녀는 "4월 안에 노래를 낼 거라고 했더니 회사 관계자가 2월 첫째 주까지 곡을 줘야 한다더라. 주겠다고 했지만 그때까지도 곡을 완성하지 못했다. 정말 곡이 안 풀리더라. 너무 고생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보아는 "이사로서 던져놓은 말은 있으니까 어렵게 녹음을 했다."면서 "근데 하필 감기에 걸려서 목소리가 아예 안 나오더라. 혼자 녹음을 했는데 한 번 녹음하고 갈아엎었다."라며 어려웠던 녹음 과정을 회상했다.

▲보아 (사진=유튜브 채널 'BoA')
▲보아 (사진=유튜브 채널 'BoA')

그러면서 보아는 "이 노래는 왜 이렇게 갈아엎는 게 많을까? 하면서 녹음을 통으로 두 번 정도 했다. 녹음하는데 5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며 신곡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밝혔다.

최근 보아는 연기자로도 가능성을 보여줘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녀는 인기리에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반부에서 새로운 빌런 오유리 역으로 등장해 악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드라마 속 보아의 얼굴이 이전과 달라졌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성형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보아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가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얼굴이 좀 달라져 보였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보아 (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보아 (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드라마에서 악연 연기 너무 좋았어요", "다음 드라마도 기대할게요", "신곡 대박, 역시 보아다", "노래, 연기 못하는 게 없는 듯", "가수로 돌아오니까 느낌이 또 다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아는 올해 데뷔 24주년을 맞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지난 26일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의 신곡 '정말, 없니?(Emptiness)'를 발매했다. 해당 노래는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담담하면서도 결연한 이별의 메시지를 노래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여정을 담은 곡이다.

i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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