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특집]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개성 가득한 색상들 그대로 적용?

  • 기사입력 2019.08.19 14:18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코나 하이브리드가 새롭게 출시되며 코나는 현재 4가지 파워트레인을 사용하고 있다. 차후 출시를 예고한 코나 N까지 정식 출시하게 되면 코나는 최대 5가지의 각기 다른 파워트레인을 품게 될 예정이다.
 

코나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품고, 다양한 모델을 출시할 수 있는 이유에는 개성이 강하면서도 호감 갖는 디자인을 적용했고, 색상 역시 다양하기 때문이다. 현재 코나는 9가지의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현대의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내외 색상이 제한적인 것과 달리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코나의 모든 실내외 색상이 적용 가능해 개성을 유지했다.

현대 하이브리드 차량 중 세단의 형태를 띠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성격이 가장 비슷한 아이오닉은 7가지 외장 색상을 적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 어두운 계열에 색상에 펄이 추가된 것이 대부분이며, 그나마 인텐스 블루와 파이어리레드 색상이 유채색으로 밝은 느낌을 준다.
 


반면 코나 하이브리드는 개성 강한 디자인과 함께 9가지의 색상이 일반 코나와 동일하게 적용되며, 무채색보다 유채색의 비중이 높다. 이는 그만큼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고 추측된다. 또한, 색상에 맞춰 다크나이트, 팬텀블랙, 초크화이트 등 3가지 투톤루프 색상까지 적용돼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유채색상의 단점을 개성으로 승화시켰다.
 

실내 역시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기존 검은색상의 실내가 주를 이뤘던 차량에 화사함을 심어줬다. 모든 차량에서 기본적을 적용되는 블랙 모노톤 인테리어는 트림에 따라 천연가죽과 인조가죽, 직물 시트가 적용되며, 하이브리드 모델에 한하여 에어벤트와 기어노브 등에 하얀색 포인트가 적용된 블랙+화이트 엑센트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코나 실내 참조

이와 함께 베이지 투톤 인테리어는 센터패시아 상단부와 도어트림 상단부에는 블랙색상이 적용되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에는 베이지색상이 적용되고, 시트 역시 베이지색상이 적용돼 한층 화사한 실내를 만들어 준다. 특히나 트림에 따라 3가지 재질의 시트가 적용되는 블랙 모노톤 인테리어와 달리 베이지 투톤 인테리어는 천연가죽과 인조가죽만 사용돼 시트 오염도 방지했다.
 
코나 실내 참조

코나 하이브리드 역시 코나와 마찬가지로 두 가지로 구성된 실내 인테리어 패키지가 존재해 개성을 살렸다. 시트와 도어 트림, 에어벤트 등에 폭넓게 주황색이 적용된 오렌지 컬러 패키지는 오렌지 인조가죽 시트가 적용된다. 틸블루 패키지는 파란색상의 인조가죽 시트가 적용되고 실내 곳곳 파란색상의 포인트 액세서리가 적용돼 한층 시원한 느낌의 실내 인테리어를 구성할 수 있다.

그러나 차체 색상과 트림에 따라 인테리어를 선택하는데 제한이 있고, 투톤루프 역시 선루프와 컬러 패키지를 적용하면 적용되지 않는 등 소소한 변경 사양들도 존재해 확인이 필요하다.

kyj@autotribune.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