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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법안 개정, 기대되는 신형 캠핑카 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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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법안 개정, 기대되는 신형 캠핑카 소식은?
  • 기노현 기자
  • 승인 2019.09.02 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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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캠핑카 법안(자동차관리법 개정안)으로 캠핑카 시장에 대대적인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법안 개정의 핵심은 캠핑카 제작에 11인승 승합자동차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을 승용, 화물 등 모든 차종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전 규제로 인해 화물차 기반 캠핑카는 엄밀히 말해 이동식업무 차량(이하 캠핑카)이였으나, 법안 개정 후 캠핑카 등록 및 인승 변경이 모두 가능해질 전망이다.

덕분에 국내 6인승 1톤 트럭 기반 캠핑카가 대부분이었던 화물차 기반 캠핑카 시장에 신차 출시가 예상된다. 먼저 르노 마스터와 이베코 뉴데일리 기반 캠핑카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두 차량은 현재도 이미 이동식업무 차량으로 출시되고 있지만, 인승 변경 불가 등의 한계가 있었다.
 

르노 마스터 확장형 캠핑카
이미 르노 마스터 화물밴 기반 캠핑카는 우수한 가격 경쟁력으로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했고, 국내 1톤 트럭의 충돌 안전성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수동변속기와 3인승이라는 한계로 인해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르노 마스터 버스의 출시를 기다렸으나, 화물밴 대비 높은 가격으로 출시해 가격 경쟁력이 부족하다.

하지만 법안 개정 후 화물밴도 인승을 늘릴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 르노 마스터 화물밴 기반 캠핑카의 신모델이 대거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확장형 모델은 우수한 가격 경쟁력, 안정성,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인승을 늘릴 수 있어 마스터 버스 기반 캠핑카와 함께 신모델 출시가 기대된다.
 

이베코 뉴데일리 캠핑카
르노 마스터와 달리 이베코 뉴데일리는 현재 국내 캠핑카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모델이다. 화물 밴은 르노 마스터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하고, 섀시 반제품의 경우 크루캡을 이용해 6인승 모델 제작이 가능했으나, 3인승 섀시캡 모델보다 적재 허용중량이 낮고, 법안 개정을 앞두고 업체마다 개발일정을 미루고 있는 상태였다.

이번 법안 개정으로 이베코 뉴데일리 역시 섀시 반제품을 이용한 확장형 캠핑카 출시 가능성이 높은 모델 중 하나다. 3인승 섀시캡 모델의 경우 적재 중량이 3.5톤에 달할 만큼 튼튼한 섀시를 갖추고 있고, 후 축에 복륜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이 우수하다. 이미 법안이 통과한 시점부터 제일모빌, 예스알브이 등 국내 대형 캠핑카 제조사에서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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