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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신형 쏘렌토, 예상도와 비교해보니

  • 기사입력 2019.12.10 19:08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최근 기아자동차 4세대 쏘렌토의 전면부 디자인 일부가 유출됐다. 전체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그동안 위장막으로 가려있어 정확히 확인할 수 없었던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그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신형 쏘렌토는 현행 쏘렌토가 곡선형 디자인을 주로 사용했던 것과 다르게 각진 직선을 많이 사용해 강인하고, 단정한 느낌을 준다. 헤드램프는 3구 프로젝션 타입으로 바깥쪽 2개를 전조등, 안쪽 1개가 상향등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은 일체형으로, 헤드램프 하단에 ㄱ 형태로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kolesa.ru)

지난 6월에 공개됐던 예상도와 비교하면 직선이 강조된 디자인은 동일하나, 디테일한 부분에 차이가 있다. 헤드램프는 3구 타입으로 동일하지만, 주간주행등은 정확히 확인할 수 없었으며, 범퍼 양 끝으로 현행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의 안개등이 적용되어 있다. 이런 디테일을 미루어 보아 당시 예상도는 기아 스포티지의 중국형 모델인 KX5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출처 : 유튜브 채널 '앗차')

최근 공개된 신형 쏘렌토의 예상도는 이번에 유출된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반영된 전면부 전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헤드램프와 그릴이 이어진 타이거 페이스와 그릴 내부에 U 형태의 패턴까지 정확히 반영됐다. 또한 헤드램프 내부의 3구 램프 주변을 감싸는 ㄷ 형태의 디자인 요소도 반영됐다. 다만 범퍼 하단의 주간주행등은 크롬으로 처리됐고, 각진 형태보다 부드럽게 처리됐다.
 

(▲사진출처 : motor1)

현재 후면 디자인은 정확히 확인할 수 없지만, 스파이샷을 통해 유추해보면 기존 가로형 테일램프를 사용했던 3세대 모델과 달리 세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번호판은 테일게이트 중앙에 위치하며, 리어 디퓨저를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다만 테스트카는 일명 수도꼭지 머플러가 적용됐는데, 범퍼 일체형 머플러나 노출형 머플러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신형 기아 쏘렌토는 2020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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