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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신형 아반떼, 고성능 N은 이런 모습?

  • 기사입력 2020.09.08 08:27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3월 18일 현대차가 아반떼의 7세대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는 현대 쏘나타와 마찬가지로 현대차의 최신 3세대 플랫폼을 사용해 널찍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이전 세대 대비 높아진 차체 강성을 확보해 안전성과 운동성능이 크게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신 플랫폼답게 내연 기관뿐만 아니라 전동화 파워트레인까지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연 기관의 경우 현행 아반떼와 마찬가지로 동력 효율을 크게 높인 1.6리터 스마트 스트림 가솔린 엔진을 기본으로 사용한다. 여기에 배기량은 동일하지만 과급기를 적용해 출력을 높인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현대 벨로스터 N과 마찬가지로 출력을 강조한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나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고성능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적용한 아반떼 N은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언어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적용해 기본적으로도 역동성을 강조한 신형 아반떼에 한층 더 강렬한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온라인에는 아반떼 N 모델의 예상도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행 N 모델들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아 최종 양산 디자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사진출처 : 보배드림 드리프뜨님)

전면의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은 신형 아반떼와 동일하다 그러나 내부에는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새로운 패턴을 적용했고, 검은색으로 처리해 한층 더 무게감을 실어주고 있다. 범퍼 하단부에는 공기흡입구뿐만 아니라 공력성능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커다란 에어커튼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프론트립도 빼놓지 않고 챙겼다.

측면은 기본 모델과 큰 차이가 없지만 강렬한 빨간색의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 것이 눈에 띄며, N 이니셜을 새겨 놓았다. 이는 벨로스터 N에 앞서 적용된 것으로 신형 아반떼 N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체 하단부에는 검은색으로 처리한 사이드 스커트를 부착했다.
 

(▲사진출처 : 보배드림 드리프뜨님)

후면도 전면부 못지않게 강렬함을 뽐낸다. 여느 N 모델들처럼 별도의 스포일러가 부착되진 않았다. 그러나 트렁크 우측 하단부에 커다란 N 엠블럼이 차의 성격을 대변하고 있다. 또한 머플러를 감추고 있는 기본 모델과 달리 커다란 듀얼 머플러가 적용돼 무게감을 싣고 있다. 

범퍼 하단부에는 고성능 모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디퓨저가 적용된 모습이며, 벨로스터 N에서 적용된 역삼각형 모양의 보조제동등은 디퓨저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범퍼 하단부에 위치한 만큼 보조제동등의 역할을 할지는 미지수이며, 최종 양산형 모델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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