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 아이오닉 5 롱레인지 사륜구동 보조금 확정, 최대 얼마?

  • 기사입력 2021.05.21 16:48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 아이오닉 5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의 환경부 인증 주행거리와 보조금이 확정됐다. 아이오닉 5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은 후륜구동 모델과 동일한 72.6kWh 용량의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되며, 주행거리는 소폭 줄어든다.
 

▲현대 아이오닉 5(사진:현대차)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재된 인증 정보에 따르면 아이오닉 5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의 주행거리는 상온 기준 370km~390km로 후륜구동 모델 대비 약 30km 짧다. 먼저 19인치 휠이 적용된 아이오닉 5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은 1회 충전 시 인증 주행거리는 상온 390km, 저온 340km다. 20인치 휠이 장착된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1회 충전 인증 주행거리는 상온 370km, 저온 344km다.

▲현대 아이오닉 5 보조금(사진:저공해차 통합 누리집)

두 모델의 국고 보조금은 익스클루시브 트림 785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 773만 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국고 보조금 최대 금액인 8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아이오닉 5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 대비 최대 27만 원 보조금이 적다. 반면 올해 최대 750만 원의 국고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모델 대비 보조금이 소폭 더 지급된다.
 

▲현대 아이오닉 5(사진:현대차)

아이오닉 5 사륜구동 모델은 후륜에 최고출력 217마력(160kW), 최대토크 35.7kgf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기반으로 전륜에 최고출력 95마력(70kW)의 전기모터가 전륜에 추가된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305마력, 최대토크 71kgf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5.2초가 소요된다. 또한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활용한 350kW급 초고속 충전을 활용할 경우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18분이면 충분하다.
 

▲현대 아이오닉 5(사진:현대차)

한편, 아이오닉 5 롱레인지 모델의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트림 4,980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 5,455만 원(개소세 3.5%, 세제 혜택 반영)이며, 사륜구동(HTRAC)을 선택할 경우 300만 원이 추가된다.

knh@autotribune.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시간 추천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