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드 브롱코 하이브리드 스파이샷, 솔라루프 적용되나?

  • 기사입력 2021.07.01 20:15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포드 브롱코 하이브리드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인 모터1에 게재된 포드 브롱코 스파이샷은 위장 래핑과 두꺼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브롱코 고유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프로드 스타일의 기존 모델과 달리 도심형 SUV에 가까운 모습이다.

▲포드 브롱코 하이브리드 전측면 스파이샷(사진=Motor1]
▲포드 브롱코 하이브리드 전측면 스파이샷(사진=Motor1]

스파이샷 속 브롱코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모델 대비 좁은 면적의 컴포트 타이어가 장착된 부분이다. 이와 함께 오프로더 느낌을 강조한 펜더 플레어가 제거되어 도심형 SUV에 가까운 모습이다. 반면 전면 범퍼 하단에 노란색으로 도색된 두개의 견인고리는 동일하게 적용됐다.

▲포드 브롱코 하이브리드 측면 스파이샷(사진=Motor1]
▲포드 브롱코 하이브리드 측면 스파이샷(사진=Motor1]

이번 스파이샷이 브롱코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것은 우측 하단에 늘어진 주황색 케이블 다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에서 주황색 케이블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차에 적용되는 고전압 케이블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한 루프 상단에 두껍고, 높은 위장막이 씌워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파이샷을 게제한 모터1은 브롱코 하이브리드에 태양광 패널이 적용되어 이를 감추기 위한 위장막으로 추측하고 있다.

▲포드 브롱코 하이브리드 후면 스파이샷(사진=Motor1]
▲포드 브롱코 하이브리드 후면 스파이샷(사진=Motor1]

후면은 기존 모델고가 유사한 형태이며, 우측 하단에 테스트용 배기 파이프가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익스플로러 PHEV와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57.3kg.m의 3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최고출력 102마력(75kW),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결합된다. 4륜구동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변속기는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포드 브롱코 하이브리드 측후면 스파이샷(사진=Motor1]
▲포드 브롱코 하이브리드 측후면 스파이샷(사진=Motor1]

한편, 포드 브롱코는 고성능 오프로드 특화 모델인 브롱코 랩터가 내년 상반기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반도체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 2023년까지 미뤄질 것으로 알려져 있다.

knh@autotribune.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