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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시 참고해야할 주요 사양은?

  • 기사입력 2021.07.06 05:47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7월 1일부터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실시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복합연비 15.3km/l의 높은 효율성과 편안한 주행감성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하며 판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557 ~ 3,607만 원 프레스티지 3,811 ~ 3,861만 원, 캘리그래피 4,271 ~ 4,321만 원의 범위에서 책정된다. (※ 세제 혜택 적용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최종 가격은 본 계약 시점에 공개)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전측면(사진=현대자동차)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전측면(사진=현대자동차)

익스클루시브(3,557~3,607만 원 예정)
아직 출시되지 않은 만큼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정해지지 않아 트림별로 최저가격과 최고가격은 50만 원의 차이를 두고 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쏘렌토와 동일한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며 R-MDPS가 적용된다. MFR 타입의 LED 헤드램프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도어 핸들과 윈도우 라인 등에는 크롬이 적용된다. 연료 소비 효율이 중요한 만큼 17인치 휠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기본 트림이지만 실내는 소비자들의 선호 사양은 대부분 적용된 모습으로 가성비가 돋보인다. 1열 통풍시트가 기본 제공되며 2열 시트는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을 지원한다. 10.25인치의 내비게이션 시스템도 기본 제공된다. 오토홀드를 지원하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전동트렁크도 기본 사양이다.

전방 충돌방지, 차로 이탈방지,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과 같은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기본 트림부터 제공된다.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실내(사진=현대자동차)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실내(사진=현대자동차)

프레스티지(3,811~3,861만 원 예정)
익스클루시브는 가성비가 돋보였다면 프레스티지는 여기에 살짝의 멋을 첨가했다. MFR 타입의 LED 헤드램프는 프로젝션 타입으로 바뀌어 한층 또렷한 눈매를 자랑하고 방향지시등 역시 LED로 변경된다. 지붕에는 루프랙도 추가돼 활용성을 높여준다.

실내 헤드라이닝과 각 필러는 멜란지 니트로 마감해 고급감을 높였으며, 운전석과 조수석은 8방향 전동시트로 변경되고 조수석에는 워크인 디바이스 기능도 적용된다. 2열에는 수동식 커튼이 적용되며 1열 창문에는 세이프티 파워윈도우가 적용돼 스마트키로 창문 조작이 가능해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

지능형 안전기술은 본격적인 반자율 주행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정차 및 재출발을 지원하고 안전구간과 곡선로에서 속도를 조절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적용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도 지원한다. 전방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은 더욱 진화해 자전거와 교차로의 대향차도 감지한다. 후측방 충돌방지, 후방 교차 충돌방지,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후측면(사진=현대자동차)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후측면(사진=현대자동차)

캘리그래피(4,271~4,321만 원 예정)
라디에이터 그릴이 바뀌고,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가 추가된다. 펜더의 검은색 플라스틱 가니시는 차체 색상과 동일하게 처리되는데, 모두 캘리그래피 전용 디자인 사양이다. 사이드미러에는 퍼들램프도 추가되고 19인치 휠이 새롭게 적용된다. 1열에만 적용됐던 이중접합 차음유리는 2열까지 폭넓게 적용된다.

실내의 변화도 눈에 띈다. 12.3인치 전자식 계기반이 적용되며, 헤드라이닝과 각 필러에는 스웨이드가 적용된다. 도어 트림과 센터패시아 등에는 인조가죽 마감, 리얼 알루미늄 마감재도 적용돼 고급스러운 실내로 탈바꿈한다. 모든 시트는 퀼팅 나파가죽으로 바뀐다. 운전석에는 4방향 럼버서포트도 적용되며 메모리 시트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현대 디지털키와 HUD, 220V 인버터 등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운전자 보조시스템의 경우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폭넓게 적용되는 만큼 캘리그래피에도 동일한 사양이 제공된다.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측면(사진=현대자동차)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측면(사진=현대자동차)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은 험로주행모드와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가 포함되며, 모든 트림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 밖에 7인승(3열 에어컨 스마트 원터치 위크인&폴딩 포함), 파노라마 선루프, 하위 트림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현대 스마트 센스, 크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이 선택사양으로 제공될 예정이지만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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