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고양)=양봉수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제1회 TS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며, 자동차 튜닝 연구소(이하 VERI)가 운영한다.

제1회 TS 튜닝카 페스티벌은 단순한 전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들의 실질적인 체험이 가능하도록 진행된다. VERI 신원섭 이사장은 “제1회 TS 튜닝카 페스티벌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단순히 차량을 보고만 마는 것이 아니라, 왜 튜닝을 해야 하며, 어떤 튜닝이 본인에게 맞는지, 직접 타보고 느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경기, 캠핑카 체험, 튜닝카 체험, 전시,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카트 체험 공간이나, VR 체험공간도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도 가능하다.

온로드 경기에서는 트랙 경기, 짐카나, 드리프트 등이 진행된다. 오프로드 코스에서는 트라이얼과 몬스터 트럭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몬스터 트럭은 미국 몬스터잼에서 활약했던 차량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튜닝카 체험존에서는 트랙 주행 및 드리프트, 오프로드 코스 등 경주용 차량에 동승해 튜닝카들을 경험할 수 있고, 튜닝카 전시존에서는 튠업, 빌드업, 드레스업 등 다양한 튜닝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캠핑카 체험존에서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형식의 캠핑카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고, 플리마켓에서는 캠핑 용품과 애프터 마켓 용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사전 접수 및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튜닝카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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