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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한남동에 서울 전시장 오픈 준비 중... "12월 오픈 예정"

  • 기사입력 2021.10.12 09:41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서울)=기노현 기자] 스웨덴 신생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올해 하반기 국내 진출을 앞두고 전시장 구축에 나선다. 폴스타는 별도의 판매 딜러 없이 온라인으로 차량 판매 예정이지만,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딜러사를 통해 전시장과 A/S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 가림막을 한 채로 내부 공사 중인 폴스타 서울 전시장(사진=기노현 기자)
▲공사 가림막을 한 채로 내부 공사 중인 폴스타 서울 전시장(사진=기노현 기자)

폴스타의 한국법인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이하 폴스타코리아)는 서울, 경기, 부산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오픈하고, 차량 전시 및 고객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현재 오픈 일정이 확정된 곳은 서울 전시장이다. 서울 전시장은 과거 메르세데스 벤츠 한남 전시장으로 사용된 곳으로 용산구 한남동에 준비 중이다.

현재 폴스타 서울 전시장은 1층에 공사 가림막을 한 채로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태원 거리 중심가에 위치한 곳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폴스타 브랜드 홍보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확한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 벤츠 전시장과 동일하게 지하 1층, 지상 2층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픈 예정일은 올해 12월이다.

▲미국 폴스타 전시장 내부, 국내 전시장도 비슷한 분위기일 것으로 예상된다.(사진=폴스타)
▲미국 폴스타 전시장 내부, 국내 전시장도 비슷한 분위기일 것으로 예상된다.(사진=폴스타)

폴스타 경기 전시장은 스타필드 하남에서도 내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오픈 예정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서울 전시장에 뒤를 이어 오픈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전시장은 볼보자동차 부산 딜러사를 통해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이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폴스타코리아는 국내 시장 첫 번째 모델로 폴스타 2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폴스타 2는 볼보의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순수 전기차로 1회 충전 시 WLTP 기준 1회 충전 시 470km 주행이 가능하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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