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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역대급 혜택과 빠른 출고로 고객 만족 높인다"

  • 기사입력 2022.09.20 20:06
  • 기자명 양봉수 기자

- 인기 RV 라인업, 1개월 내 출고 가능
- 쉐보레, 9월 역대급 혜택 제공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차량 수요는 점점 늘어가지만 계속되고 있는 반도체 부품 수급난으로 새차 받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때문에 빠른 출고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요소를 넘어 차량 구입의 새로운 기준까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쉐보레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레저 및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특화된 모델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부터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거기에 역대급 할인 혜택은 덤이다.

▲ 쉐보레 SUV 라인업 (사진=쉐보레)
▲ 쉐보레 SUV 라인업 (사진=쉐보레)

이는 해외에서 수입하는 모델과 국내 생산 모델에 모두 해당된다. 현재 쉐보레 브랜드는 일부 전기차 모델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모델을 계약 후 1달 이내 고객인도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6개월에서 최대 18개월 이상까지 걸리는 경쟁사와 비교하면 굉장히 빠른 출고 속도다.

국내 생산 모델 중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는 쉐보레 모델은 트랙스와 말리부, 스파크다. 3 모델 모두 계약 후 2주 이내 고객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 쉐보레는 브랜드의 대표 인기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마저 한달 이내 고객인도가 가능할 정도 반도체 수급난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 쉐보레 타호 (사진=쉐보레)
▲ 쉐보레 타호 (사진=쉐보레)

수입 모델 중 가장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은 쉐보레 타호다. 타호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유일의 풀사이즈 SUV로 상반기에 출시된 신모델이다. 5.3미터가 넘는 전장과 최고출력 426마력에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타호는 출시에 맞춰 충분한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 및 조달 중으로 계약 후 2주 내에 차량을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 국내 수입 중인 쉐보레의 정통 SUV 및 픽업트럭도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 지난 1월과 6월 각각 국내 출시된 신형 트래버스와 이쿼녹스는 물론, 수입 정통 픽업트럭 시장 1위 모델인 콜로라도 역시 한달 이내 출고가 가능하다. 하반기 거의 모든 라인업의 재고를 충분히 확보한 쉐보레는 재고 소진 시에도 차량 주문부터 고객 인도까지 한달여 만에 가능하도록 대기 기간을 더욱 줄였다는 후문이다.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사진=쉐보레)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사진=쉐보레)

한편, 빠른 출고를 통해 상황을 개선시킨 한국지엠은 지난 6월부터 내수판매와 수출량을 합해 두 달 연속 2만 6천대 선을 유지하며 판매 또한 안정세에 들어선 모습이다. 또한 9월에는 역대급 혜택을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타호는 출시 이후 처음으로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타호 구매 고객은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00만 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율 3.9%의 할부 프로그램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는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150만 원의 현금 지원 혹은 이율 2.9%의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트레일블레이저는 100만 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율 2.9%의 할부 프로그램을, 콜로라도 구매 고객은 100만 원의 현금 지원 또는 이율 3.9%의 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 쉐보레 콜로라도(사진=쉐보레)
▲ 쉐보레 콜로라도(사진=쉐보레)

이 밖에도 쉐보레는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시 20만 원, 말리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를 구매할 시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긴 출고 대기난 속에서 한국지엠이 꺼내든 빠른 차량 출고 카드가 하반기 자동차 시장에서 어떤 작용을 할 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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