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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이거 삽니다".. 불황에도 불티나는 캠핑카, 써밋 포리치 액티브 [2023 캠핑카쇼]

  • 기사입력 2023.06.09 06:59
  • 기자명 양봉수 기자

[오토트리뷴(부산)=양봉수 기자] 써밋알브이는 2023 코리아 캠핑카쇼에서 포드 트랜짓 기반의 포리치 액티브를 8일부터 4일간 전시한다. 

▲써밋알브이 포리치 플러스(사진=오토트리뷴)
▲써밋알브이 포리치 플러스(사진=오토트리뷴)

포리치 액티브는 4인승으로 외관은 밴과 동일하지만, 내부에는 침실과 주방, 화장실까지 갖춘 유럽형 캠핑카다. 특히 써밋알브이가 개발한 전면 파노라믹 스카이 윈도우(대형 천창)로 유럽 캠핑카 못지않은 분위기를 구현했고, 전체적인 가구와 마감, 품질 등은 해외 모델과 비교해도 수준급이다.

▲써밋알브이 포리치 플러스(사진=오토트리뷴)
▲써밋알브이 포리치 플러스(사진=오토트리뷴)

불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포리치 액티브에 주목하는 이유는 기존 베이스 차량들 대비 넓은 공간과 편리한 자동변속기 때문이다. 베이스 차량인 포드 트랜짓은 전장 5,990mm 전고 2,750mm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작지도 않은 크기다. 게다가 여전히 캠핑카 시장에서는 선호도가 높은 디젤 엔진으로 복합연비 14.9km/l를 기록하며, 6단 자동변속기로 편안한 주행도 가능하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포드 트랜짓을 기반으로 캠핑카를 제작하는 회사가 써밋알브이 외에도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써밋알브이를 제외하면 포드 트랜짓 기반 캠핑카를 제작하는 회사를 찾기 어렵다. 

▲써밋알브이 포리치 플러스(사진=오토트리뷴)
▲써밋알브이 포리치 플러스(사진=오토트리뷴)

그럼에도 불구하고 써밋알브이가 유럽 진출까지 앞두고 있는 이유는 바로 개발 능력 덕분이다. 써밋알브이는 이미 스타리아 캠핑카에서도 압도적인 기술력과 투자로 업계 최고의 팝업 루프를 개발했다. 포리치 액티브에서는 전면 파노라믹 스카이 윈도우를 개발했는데, 이 윈도우 하나가 실내 분위기 전체를 좌우할 정도로 영향이 컸다. 심지어 전동식으로 조작되는 블라인드까지 허투루 놓친 게 없을 정도다.

▲써밋알브이 포리치 플러스(사진=오토트리뷴)
▲써밋알브이 포리치 플러스(사진=오토트리뷴)
▲써밋알브이 포리치 플러스(사진=오토트리뷴)
▲써밋알브이 포리치 플러스(사진=오토트리뷴)

시트는 착좌감이 뛰어나고, 시각적으로 우수한 리무진 시트를 사용했다. 테이블은 스윙 타입으로 확장이 가능하며, 화장실이나 주방도 동급 모델과 비교하면 알차게 구성됐다. 넓은 수납공간과 침실은 사용자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써밋알브이 포리치 플러스(사진=오토트리뷴)
▲써밋알브이 포리치 플러스(사진=오토트리뷴)

주요 기본사양으로는 리튬-인산철 600A, 주행충전기 60A, 인버터 3kw, 태양광 300W, 애바스패커 D5 하이보일러, 도메틱 루프 에어컨, 맥스펜, 전면 파노라믹 스카이 윈도우, 청수탱크 150리터, 사이드 어닝, 양문형 냉장고 90리터, 고정식 변기, 27인치 TV, 1열 리무진 및 회전 시트, 후방카메라 등이 있다. 

한편, 써밋알브이는 포리치 액티브와 함께 올해 독일에서 개최되는 뒤셀도르프 캠핑카 박람회에 참가 후,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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