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지난 24일 MBN의 예능프로그램 ‘속풀이 쇼 동치미’에 배우이자 먹방 크리에이터 쏘영(본명 한소영)이 출연해서 유튜브를 하게 된 계기와 수입에 대해서 밝했다.
배우라는 직업이 가진 불안정성에 대해 말을 하자 박수홍이 “얼마나 어려웠나”라고 질문했다.
쏘영은 5~6년 전 일이 들어오지 않아 모아두었던 돈으로 2년간 지냈다고 밝히며 마지막에는 통장 잔고가 37,000원 정도가 남아 “배우의 길을 포기해야 하나”라고 생각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월세를 내기 1주일 전 답답한 마음에 혼술을 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가던 도중 핸드폰에 메시지가 와서 확인해 보니 가스값으로 3만 원이 빠져나갔다고 밝히면서 답답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쏘영은 “소주를 5병을 마셔야 취하는데, 남은 7,000원으로는 안주를 살 수 없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주로 집에 있던 라면사리에 후추를 찍어 먹으면서 혼술을 하던 중 우연하게 먹방을 보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먹는 걸 찍어 올리는 것을 보고 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집주인에게 “한 달 동안 새로운 것을 해보려고 하는데 월세를 보증금에서 제할 수 있냐‘라고 물어봤고 흔쾌히 요구를 들어줘서 시작할 수 있었다고 지금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선우은숙이 수입에 대해서 묻자 ”조회 수, 광고에 따라 매달 다르다. 배우 생활 14년 동안 모은 돈이 지금의 한 달 수입보다 적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쏘영은 유튜브 채널 예상 수입 조회 사이트에 따르면 예측되는 월 수익이 1억 3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쏘영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애스턴마틴 DB11을 소유한 것을 알 수 있다.
애스턴마틴 DB11은 영국에서 생산한 GT 카다.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한 디자인은 공기역학적인 성능 고급스럽게 디자인했으며, 고급 가죽과 수공예품을 사용해서 호화스럽게 실내를 구성했다.
최고출력 608마력을 발휘하는 5.2리터 V12기통 엔진을 사용해서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다.
한편, 쏘영은 유튜브 99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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