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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비켜! 슈퍼 아빠차".. BMW 신형 M5 투어링 티저 공개

  • 기사입력 2023.06.28 19:07
  • 기자명 최현진 기자

- BMW, 신형 M5 투어링 티저 이미지 공개
- M5 투어링 최초 PHEV 파워트레인 탑재
- 올해 하반기 공개.. 한국 출시 가능성 희박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BMW가 신형 M5 투어링의 티저를 공개했다.

M5 투어링은 M5 세단을 기반으로 하는 왜건 파생 모델이다. 2세대(E34), 5세대(E60) M5에서 각각 투어링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될 신형 M5 투어링은 4.4리터 V8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

▲BMW M5 투어링 티저 이미지(사진=BMW)
▲BMW M5 투어링 티저 이미지(사진=BMW)

위장막으로 덮여 있는 외관을 통해 M5 투어링에 대한 대략적인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 특징적인 헤드램프와 키드니 그릴은 기본형 5시리즈를 통해 확인 가능한 부분이다. 여기에 M5는 범퍼 그릴과 좌우 공기흡입구의 면적을 크게 늘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펜더의 볼륨감 또한 M5를 기본형 5시리즈와 비교해 크게 증대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BMW M5 투어링 티저 이미지(사진=BMW)
▲BMW M5 투어링 티저 이미지(사진=BMW)

후면부의 경우 세단은 가로형 헤드램프를 중심으로 비교적 무난한 인상으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M5 투어링은 헤드램프의 굴곡을 반대로 위로 살짝 올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와 동시에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볼륨감이 강조된 리어 펜더와 범퍼, 듀얼 머플러를 통해 공격적인 인상을 한층 가미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BMW M5 투어링 티저 이미지(사진=BMW)
▲BMW M5 투어링 티저 이미지(사진=BMW)

신형 M5 투어링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두에 알맞게 설계된 CLAR 플랫폼이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4.4리터 V형 8기통 M 트윈 파워 터보에 전기모터가 연결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이 부분은 최근 공개된 M 전용 모델인 BMW XM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있다.

▲BMW XM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사진=BMW)
▲BMW XM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사진=BMW)

BMW XM에 적용된 해당 파워트레인은 653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외신에 따르면 신형 M5 투어링은 여기에 튠업을 거쳐 800마력 이상의 최고출력과 100kg·m를 넘어가는 최대토크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EV 모드는 배터리 완충 시 60km를 주행할 수 있다. 후륜 조향 시스템과 사륜구동 시스템, M 스포츠 디퍼렌셜, 어댑티브 M 서스펜션 등이 탑재됐다.

▲BMW M5 투어링 티저 이미지(사진=BMW)
▲BMW M5 투어링 티저 이미지(사진=BMW)

신형 M5 투어링은 올해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 시장 출시 여부는 아직 불명이나, 왜건 수요가 저조한 만큼 출시 가능성은 높지 않다.

c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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