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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 덩어리를 팔았나"... 기아 EV9와 벤츠 E클래스 비롯한 신차, 무더기 결함에 '백기'

  • 기사입력 2023.08.10 18:10
  • 기자명 전우주 기자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 벤츠, 기아자동차, 재규어 랜드로버, 폭스바겐, GM, 테슬라, 토요타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1개 차종 14,0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 공장에서 생산된 EV9 1호차 (사진=뻥태기TV 유튜브)
▲ 공장에서 생산된 EV9 1호차 (사진=뻥태기TV 유튜브)


기아자동차

EV9 8,394대는 후륜 구동전동기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8월 10일부터 시정조치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 벤츠

E 300 e 4MATIC 2,695대는 구동전동기 제어장치의 배선 손상,  EQS 450+ 등 4개 차종 559대는 고전원전기장치의 안전기준 부적합, C 300 4MATIC 등 2개 차종 82대는 12V 및 48V 접지 연결 볼트 조임 불량으로 8월 11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SV(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SV(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재규어 랜드로버

더 뉴 레인지로버 P530 LWB 등 4개 차종 1,316대는 리어 램프의 배선 손상으로 8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예정이다.

▲폭스바겐 ID.4가 주행중인 모습(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ID.4가 주행중인 모습(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ID.4 338대는 연료소비율 과다 표시로 지난 4일부터 경제적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쉐보레 트래버스(사진=GM)
▲쉐보레 트래버스(사진=GM)


GM

트래버스 271대, 캐딜락 XT5 등 2개 차종 21대는 변속기 내부 부품(썬기어) 제조 불량으로 8월 10일부터 시정조치 한다.

▲테슬라 모델 S(사진=테슬라)
▲테슬라 모델 S(사진=테슬라)


테슬라

모델S 등 2개 차종 176대는 전방 카메라 제조 불량, 모델X 등 2개 차종 97대는 앞 좌석안전띠 제조 불량으로 지난 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알렸다.

▲ 렉서스 NX (사진=렉서스)
▲ 렉서스 NX (사진=렉서스)


토요타

렉서스 NX450h+ 108대는 전압 변환장치의 회로 설계 오류로 8월 10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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