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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은 서민들은 어쩌라고"... 기아 모닝 F/L, 얼마나 비싸질까?

  • 기사입력 2023.02.28 11:28
  • 기자명 양봉수 기자

- 모닝,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진행
- 사양 강화로 인한 가격 인상 전망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기아가 모닝의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올 상반기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외신을 통해 새로운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기아 모닝의 가격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 (사진=carscoops)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 (사진=carscoops)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 (사진=carscoops)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 (사진=carscoops)

전면 디자인은 LED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로 교체된다. EV9처럼 세로형 램프를 사용하게 되며, LED 헤드램프는 크게 두 세트로 구성된다. 'ㄱ'형태의 주간주행등은 차폭을 보다 넓어 보이게 하면서 공격적인 인상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 (사진=carscoops)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 (사진=carscoops)

현행 모델은 프로젝션 헤드램프로 교체하기 위해서 최소 50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물론 헤드램프 외에도 LED 방향지시등과 주간주행등 변경, 안개등 추가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헤드램프가 LED 헤드램프가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MFR도 아닌 프로젝션 타입으로 적용된다면 80~90만 수준으로 대폭 증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 (사진=carscoops)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 (사진=carscoops)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 (사진=carscoops)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 (사진=carscoops)

헤드램프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테일램프도 EV9과 비슷한 스타일로 변경된다. 루프 스포일러와 보조 제동등이 추가되어 세부 디자인이나 완성도는 현행 모델 대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에서는 4.2인치 컬러 계기반과 함께 일부 디자인이 개선될 예정이어서 사실상 측면과 엔진만 바꾸지 않은 풀체인지 수준의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 (사진=carscoops)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 (사진=carscoops)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 (사진=carscoops)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 (사진=carscoops)

최근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자율주행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다. 상위 모델처럼 HDA2 같은 기능을 넣을지 확인된 바는 없지만, 전방 센서와 카메라가 탑재되어 실제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 (사진=carscoops)
▲기아 모닝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 (사진=carscoops)

현행 모델에서도 드라이브와이즈가 두 가지로 제공되는데, 각각 55만 원, 40만 원이지만, K5 수준으로 개선된다면 약 80만 원으로 비용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아 모닝은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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