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대 소비자가 선호하는 현대차 TOP3
- 팰리세이드-그랜저HEV-싼타페HEV 순
- 넓고 쾌적한 공간과 높은 연료효율 중시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10월~11월 사이 40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모델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자사 홈페이지에 최근 한 달간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모델을 정리해 공개한다. 전체, 2~30대, 40대, 50대로 연령대별 분류도 다양하다. 그중 구매층이 가장 많이 포진되어 있는 40대 선호 현대차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40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그랜저 하이브리드, 그리고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40대 소비자는 넓은 공간과 높은 효율을 중시한다는 분석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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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팰리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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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다. 특유의 고급감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으로 특히 40대에게 선호 받고 있다. 탈 디젤 분위기와 맞물려 실제 소비자들도 2.2 디젤보다 3.8 가솔린의 선택 비중이 높았다.
풀옵션 모델 기준으로 5천만 원에 달하는 비싼 가격이지만, 합리적인 구성으로 가격을 낮춘 르블랑 트림이 신설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한 색상은 크리미 화이트 펄로, 전체의 49%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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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그랜저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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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는 40대는 물론이고 50대까지 중장년층 전반에 걸쳐 상당한 선호도를 자랑한다. 그랜저가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인 만큼 4050 연령층이 그랜저를 찾는다는 것은 주요 연령층에게 인정받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은 견적 구성으로는 캘리그래피 2WD에 19인치 휠, 타이어로, 대다수가 하이테크 패키지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 선택은 세레니티 화이트 펄(36%), 어비스 블랙 펄(31%)로 크게 나뉘었고, 녹턴 그레이 메탈릭(19%)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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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싼타페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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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주목받는 신차였던 신형 싼타페는 하이브리드가 전체 계약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40대뿐 아니라 2~30대, 50대 등 모든 연령대에 걸쳐 선호도 1위를 기록한 것이 이를 반증한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연비가 가장 높은 2WD 5인승 모델을 선호하며, 캘리그래피 트림에 빌트인캠 2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현대 스마트센스, 파킹 어시스트 플러스 II를 선택 사양으로 가장 많이 고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chj@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