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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억 현금 결제"... 국민 MC 유재석, 강남 노른자 땅에 무엇을 지을까?

  • 기사입력 2023.12.12 13:36
  • 기자명 김해미 기자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116억 원에 매입했다.

유재석이 매입한 토지는 유재석 소속사인 안테나엔터테인먼트와 인접한 위치에 있으며, 298.5㎡(90.3평) 규모의 1종일반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토지는 평당 1억2839만원에 거래되었으며, 유재석은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다. 해당 토지에는 본래 5층 규모의 건물이 위치해 있었으나, 최근 철거되어 나대지(건축물 등이 없는 토지)로 남아 있는 상태이다. 업계에서는 유재석이 이 토지에 새로운 건물을 신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재석(사진=안테나)
▲유재석(사진=안테나)

 

유재석은 오랜 기간 동안 방송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국민 MC'라는 타이틀을 유지해왔다. 그는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안테나 지분 20.7%를 인수, 3대 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유재석의 부동산 매입이 엔터테인먼트 및 사무실 수요가 높은 강남 지역에서의 안테나 관련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테나는 음악 레이블로 출발하여 유재석, 이서진, 이효리 등 톱 스타들을 영입하며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이기도 한데, 유재석의 최근 행보가 안테나의 사업 확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안테나는 "개인의 영역"이라면서 선을 그었고, 현재까지는 안테나와 무관한 매입인 것으로 보인다.

kh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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