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타도 촌스럽지 않죠"... 적절한 감가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 많은 대형 세단은?

- 평균 거래가격 1,516만 원 ~ 3,257만 원
- 2023년 12월 한 달 기준... 2,490대 거래
- 경기도ㆍ40대 남성ㆍ2018년식 선호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이 12월 2,490대가 거래된 '6세대 초기형 그랜저 IG' (이하 그랜저) 거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2023년 12월 기준 현대자동차 그랜저(2016년식 ~ 2019년식)의 가격은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 1,516만 원부터 3,257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ㅡ
주행거리별 가격대
ㅡ
0km ~ 1만km대 그랜저는 1,566만 원부터 3,842만 원에 형성되며 가장 높은 평균 가격대를 형성했다. 반면 가장 낮은 평균 가격대를 형성한 14만km ~ 15만km대는 943만 원부터 2,112만 원이다.

ㅡ
연료별 가격대
ㅡ
그랜저는 가솔린 모델, 디젤 모델 두 가지 파워 트레인으로 출시됐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으로 ▲가솔린 모델 1,571만 원 ~ 3,257만 원 ▲디젤 모델 1,793만 원 ~ 2,783만 원 ▲LPG 모델 1,516만 원 ~ 3,008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ㅡ
색상별 가격대
ㅡ
그랜저는 출시 당시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했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으로 ▲화이트 1,614만 원 ~ 3,008만 원 ▲블랙 1,519만 원 ~ 2,736만 원 ▲그레이 1,516만 원 ~ 3,257만 원 ▲실버 2,027만 원 ~ 2,589만 원대로 각각 색상별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ㅡ
모델간 거래량 비교
ㅡ
현재 중고차 시장에는 다양한 세대와 연식의 그랜저가 거래되고 있다. 10년 내 출시한 여러 모델 중 거래 댓 수 TOP 5 기준, 6세대 초기형 그랜저 IG는 2,490건이 거래되며 2위를 기록했고, 전체 거래량(8,225대) 중 30.3%를 차지했다.

ㅡ
지역별 거래량 비교
ㅡ
그랜저는 경기도에서 한 달간 645건이 거래되며 지역별 거래량 1위 지역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서울특별시 279건 ▲경상남도 191건 ▲대구광역시 162건 ▲충청남도 151건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적게 거래된 곳은 세종특별자치시 2건이다.

ㅡ
성별ㆍ연령대 거래량 비교
ㅡ
그랜저를 가장 많이 구매한 성별과 연령대는 40대 남성이다. 전체 거래량 중 21.3%인 495건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50대 남성 442건 19.0% ▲30대 남성 406건 17.5%으로 나타났다.

ㅡ
가장 많이 거래된 연식 비교
ㅡ
6세대 초기형 그랜저 IG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했다.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그랜저를 구입한 구매자들은 2018년식을 1,024건 41.1%의 가장 높은 비율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그 뒤를 이어 ▲2017년식 760건 30.5% ▲2019년식 616건 24.7% ▲2016년식 90건 3.6%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