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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회사 아우디 돌아오나"... 아우디 신형 Q7, 시선 사로잡는 전면부가 '대박'

  • 기사입력 2024.03.26 11:09
  • 기자명 이서호 기자

- 아우디 Q7 2차 부분변경 예고돼
- Q6 E-트론과 실내외 비슷할 예정
- 아우디, 2026년부터 전기차 출시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2026년 아우디 Q7이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 테스트카가 주행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렌더링이 공개됐다. Q7은 1차 부분변경 후 약 4년이 지나 2차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다.

▲아우디 Q7 렌더링(사진=carscoops)
▲아우디 Q7 렌더링(사진=carscoops)

Q7은 아우디 준대형 SUV다. 밴틀리 벤테이가, 포르쉐 카이엔 등 여러 자동차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다. 차체 크기는 대형 SUV와 큰 차이 없으며 아우디 SUV 중 가장 크다. 경쟁 모델은 BMW X5, 메르세데스-벤츠 GLE 등이다.

▲아우디 Q7 테스트카(사진=autoevolution)
▲아우디 Q7 테스트카(사진=autoevolution)

전면부는 아우디의 최신 싱글프레임 그릴 디자인이 적용돼 둥글어졌다. 헤드램프는 매트릭스 LED가 적용됐다. 전면 DRL 형상이 위로 올라가 Q6 E-트론과 비슷한 날카로운 외관을 지녔다. 후드는 크램쉘 형태가 장착됐다. 이는 외곽선이 잘 보이지 않아 매끈한 느낌이다.

▲아우디 Q7 테스트카(사진=autoevolution)
▲아우디 Q7 테스트카(사진=autoevolution)

측면 바디 라인과 긴 휠베이스는 넓은 실내 공간을 예고한다. 도어 손잡이는 오토 플러시 타입으로 보인다. 대형 SUV를 강조하기 위해 측면의 캐릭터 라인이 굵은 직선 형태로 디자인됐다.

▲아우디 Q7 테스트카(사진=autoevolution)
▲아우디 Q7 테스트카(사진=autoevolution)

후면부가 그려진 렌더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위장막에 씌워진 모습이 포착됐다. 동그란 형태의 테일램프가 눈에 띈다. 기존 아우디 차량의 테일램프는 좌우가 연결된 직선 형태의 테일램프다. 또한 후방 와이퍼가 노출되어 있어 다소 아쉽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아우디 Q6 E-트론(사진=아우디)
▲아우디 Q6 E-트론(사진=아우디)

실내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하지만 Q6 E-트론과 비슷한 모습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Q6 E-트론은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아우디 Q7(사진=아우디)
▲아우디 Q7(사진=아우디)

Q7은 6기통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유럽은 디젤 모델이 추가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탑재될 예정이고 추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회 충전 시 100km 주행 가능하다. 

추가로 인기가 많은 SQ7도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SQ7은 후륜 구동 및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될 예정이다.

▲아우디 Q7(사진=아우디)
▲아우디 Q7(사진=아우디)

가격에 대해 알려진 바 없다. 그러나 현행 모델 시작가가 1억 원에서 1억 2천만 원임을 가정해 1억 초반 정도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아우디 Q7(사진=아우디)
▲아우디 Q7(사진=아우디)

한편 아우디는 2026년부터 전기차만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Q7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2025년 공개될 예정이므로 연소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내연기관 모델로 예상하고 있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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