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시작가 2,642만 원
- 화이트, 블랙, 블루 인기
- 40대 남녀에게 많이 판매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에서 2월에 판매된 팰리세이드(18~22년) 중고차 거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팰리세이드 파워트레인은 디젤, 가솔린이다. 시작가는 각각 4,044만 원, 4,133만 원이다. 사륜구동 모델 선택 시 237만 원이 추가된다.
현재 팰리세이드는 2세대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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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km 무사고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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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3만 km 무사고 기준 가솔린, 디젤 모델은 2,642 ~ 4,776만 원대로 가격이 형성됐다. 주행거리별 가격대는 1만 km 2,681 ~ 4,960만 원이다. 10만 km 2,159 ~ 3,947만 원대다. 평균 시작가는 약 2,428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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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별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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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 구분 없이 화이트, 블랙, 블루 색상이 넓은 가격대를 지녔다. 시작 가격은 화이트 및 블랙 색상이 (2,700만 원), 블루 (2,642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 외에 팰리세이드 외장 색상은 실버, 그레이, 그린 색상이 있다. 그린 색상의 정확한 명칭은 로버스트 에메랄드다. 캘리그래피 트림 전용 색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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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 경기, 꼴등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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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판매량 중 경기(451건)가 거래량이 가장 높다. 이후 서울 (168건), 경남 (116건)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 (44건), 제주 (33건)으로 판매량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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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에게 높은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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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팰리세이드 2월 판매량 중 26%가 넘는 구매자는 40대 남성이었다. 이후 30대 (20.3%), 50대 (18.5%)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도 남성과 같은 연령대로 판매량 순위가 이어졌다. 구매 요인은 넓은 실내 공간과 중고차를 감안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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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식 출시 모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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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시되고 나서 판매된 19년식이 534건으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20년식 (492건), 21년식 (403건), 22년식(177건) 순으로 판매량을 보였다. 2022년 부분변경 진행됐지만 외관이 크게 바뀌지 않아 소비자들이 옛날 연식을 많이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이랩은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라는 철학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위해 현대차가 추진하는 중고차 사업이다. 투명한 중고차 매매 및 가격, 성능 및 품질 보증, 신차급 차량 제공, 보증 서비스 및 무상 보증 제공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lsh@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