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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가 신차보다 인기 많네"... 현대차 대표 SUV, 2천만원대로 가성비까지?

  • 기사입력 2024.03.26 11:22
  • 기자명 이서호 기자

- 평균 시작가 2,642만 원
- 화이트, 블랙, 블루 인기
- 40대 남녀에게 많이 판매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에서 2월에 판매된 팰리세이드(18~22년) 중고차 거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현대 팰리세이드(사진:현대차)
▲현대 팰리세이드(사진:현대차)

해당 팰리세이드 파워트레인은 디젤, 가솔린이다. 시작가는 각각 4,044만 원, 4,133만 원이다. 사륜구동 모델 선택 시 237만 원이 추가된다.

현재 팰리세이드는 2세대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 팰리세이드 실내(사진=현대차)
▲현대 팰리세이드 실내(사진=현대차)


3만 km 무사고 기준

주행거리 3만 km 무사고 기준 가솔린, 디젤 모델은 2,642 ~ 4,776만 원대로 가격이 형성됐다. 주행거리별 가격대는 1만 km 2,681 ~ 4,960만 원이다. 10만 km 2,159 ~ 3,947만 원대다. 평균 시작가는 약 2,428만 원이다.

▲1세대 초기형 팰리세이드(사진=현대자동차)
▲1세대 초기형 팰리세이드(사진=현대자동차)


색상 별 가격대

파워트레인 구분 없이 화이트, 블랙, 블루 색상이 넓은 가격대를 지녔다. 시작 가격은 화이트 및 블랙 색상이 (2,700만 원), 블루 (2,642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 외에 팰리세이드 외장 색상은 실버, 그레이, 그린 색상이 있다. 그린 색상의 정확한 명칭은 로버스트 에메랄드다. 캘리그래피 트림 전용 색상이다.

▲1세대 F/L 더 뉴 팰리세이드(사진=현대자동차)
▲1세대 F/L 더 뉴 팰리세이드(사진=현대자동차)


전교 1등 경기, 꼴등 세종

2월 판매량 중 경기(451건)가 거래량이 가장 높다. 이후 서울 (168건), 경남 (116건)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 (44건), 제주 (33건)으로 판매량이 낮았다. 

▲현대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 측면(사진=현대자동차)
▲현대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 측면(사진=현대자동차)


40대 남성에게 높은 판매량

해당 팰리세이드 2월 판매량 중 26%가 넘는 구매자는 40대 남성이었다. 이후 30대 (20.3%), 50대 (18.5%)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도 남성과 같은 연령대로 판매량 순위가 이어졌다. 구매 요인은 넓은 실내 공간과 중고차를 감안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예상된다.

▲1세대 초기형 팰리세이드(사진=현대자동차)
▲1세대 초기형 팰리세이드(사진=현대자동차)


19년식 출시 모델 인기

첫  출시되고 나서 판매된 19년식이 534건으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20년식 (492건), 21년식 (403건), 22년식(177건) 순으로 판매량을 보였다. 2022년 부분변경 진행됐지만 외관이 크게 바뀌지 않아 소비자들이 옛날 연식을 많이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 인증 중고차 하이랩(사진=하이랩)
▲현대 인증 중고차 하이랩(사진=하이랩)

한편 하이랩은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라는 철학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위해 현대차가 추진하는 중고차 사업이다. 투명한 중고차 매매 및 가격, 성능 및 품질 보증, 신차급 차량 제공, 보증 서비스 및 무상 보증 제공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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