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배우 이정현이 의사 남편을 위해 내조하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재산 수준에 이목이 집중됐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남편을 위해 도시락을 싸는 이정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정현의 남편이 최근 병원을 개업했다는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이정현 부부의 재산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정현은 지난해 6월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병원 건물을 약 194억 4,000만 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졌다. 해당 건물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2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정현의 건물은 대지면적 1043.9㎡(315평), 연면적 5094.34㎡(1,540평)의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 곳은 인천시청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30년 GTX-B 노선 개통 예정으로 부동산 가치로도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건물에 대한 지분은 이정현 99%, 남편 1%로 등기를 했으며, 매입 후 이정현의 남편이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이정현은 지난해 8월 방송에서 럭셔리 신혼집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정현의 신혼집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위치한 고급 빌라인 '일두오모빌라'로 밝혀졌다.

이정현의 집은 지하 1층에서 최고 5층으로 전용 199㎡으로 층당 1가구만 배치되어 있어 사생활 보호가 뛰어나다. 일두오모빌라는 방 4개, 욕실 3개로 구성되어 있고 인근에 학교가 인접해 있어 자녀가 있는 가구에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정현이 거주하고 있는 빌라는 지대가 높아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며 11자 형태의 대형 아일랜드가 제공돼 조리대 겸 테이블로 넉넉히 사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빌라는 지난 2020년 기준 매매가 약 34억 원 수준으로 단지가 작은 고급 빌라의 특성상 기본적인 수준 가격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는 편이라고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정현 남편으로 살고 싶다", "부럽다 진짜", "신혼집도 으리으리하던데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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