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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분위기가 수상해"... 슈퍼주니어 은혁, 동창 전소민 언급에 팬들마저 깜짝 놀란 이유는?

  • 기사입력 2024.03.29 08:36
  • 기자명 윤민성 기자

[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배우 전소민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은혁, 전소민 (사진= SBS'런닝맨')
▲은혁, 전소민 (사진= SBS'런닝맨')

지난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슈주, 안 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이특, 김희철, 예성,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은혁은 슈퍼주니어 데뷔 전 최연소 아이돌로 먼저 데뷔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은혁은 "6학년 때부터 (아이돌을) 준비했었다"라며 "SM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기 전 다른 회사에서 저랑 김준수랑 친구 둘이 더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팀 이름도 송, 랩, 댄스의 약자인 S R D로 정했었다"고 말했다.

▲은혁 (사진= MBC)
▲은혁 (사진= MBC)

그러면서 "곡도 나오고 녹음도 하고 일산에서 주말마다 공연했다"며 "공연하던 걸 나중에 한 신문에서 본격적으로 취재하고 싶다고 하더라. 당시에 '21세기를 이끌어갈 아이돌'이라고 신문에도 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고 설명한 은혁은 "(이후에) SM에 들어가게 됐다"며 "제가 당시에 동네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언급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초등학교 동창 중에 전소민이 있었는데 그 친구도 아마 그때 저를 좀 좋아했다"고 말했다.

▲은혁 (사진= MBC)
▲은혁 (사진= MBC)

앞서 은혁과 전소민은 지난 2017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해당 주제와 관련해 대화를 나눈 바 있다. 당시 전소민은 "은혁이 학교에서 인기가 많았다"라면서 자신은 은혁을 좋아한 적이 없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대중들은 "자꾸 전소민 언급하는 게 수상하다", "혹시 은혁이 좋아하는 거 아니냐", "사춘기 소년 같고 귀엽다", "준수랑 활동하는 모습 보고 싶다", "이 정도면 서로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SM을 떠나 새 소속사 '오드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은혁과 동해는 회사 설립 이유에 대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너무 많다 보니 우리에게 오는 기회가 적어질 수 밖에 없다"며 "해보고 싶은 게 많아서 SM을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ym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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