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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원대로 누리는 프리미엄"... 가성비와 상품성 모두 잡은 국산 플래그십 세단은?

  • 기사입력 2024.03.29 16:16
  • 기자명 이서호 기자

- 시작가 1,593만 원, 3천만 원 대
- 50대 남녀 구매 비율이 높은 차
- 연식변경된 모델들은 인기 없어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에서 2월에 판매된 더 뉴 K9(14~18년) 중고차 거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기아 더 뉴 K9(사진=기아)
▲기아 더 뉴 K9(사진=기아)

K9은 기아 오피러스의 후속 차량으로 등장한 플래그십 대형 세단이다. 시작가는 6,468만 원으로 차체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를 지녔다. 또한 중고 감가는 대형 세단을 감안해도 심한 편으로 소비자들에게 '중고차로 사면 좋은 차' 인식을 가지고 있다.

▲기아 더 뉴 K9(사진=기아)


3만 km 무사고 기준

주행거리 3만 km 무사고 기준 가솔린 모델은 1,774 ~ 3,408만 원대로 가격이 형성됐다. 주행거리별 가격대는 1만 km 1,859 ~ 3,882만 원이다. 10만 km 1,340 ~ 2.831만 원대다. 평균 시작가는 1,593만 원이다.

▲기아 더 뉴 K9(사진=기아)
▲기아 더 뉴 K9(사진=기아)


색상 별 가격대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 색상이 넓은 가격대를 가졌다. 블랙 색상은 1,774만 원부터 3,408만 원대를 지녔다. 화이트는 2,093만 원 ~ 3,175만 원대다. 현재 K9 외장 색상은 화이트, 실버, 블루, 블랙 총 4가지 선택 가능하다.

▲기아 더 뉴 K9(사진=기아)
▲기아 더 뉴 K9(사진=기아)


50대 남성에게 높은 판매량

해당 K9 2월 판매량 중 29.4%로 30%에 달하는 구매자는 50대 남성이었다. 이후 40대 (25.9%), 60대 (15.3%)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도 대체적으로 남성과 비슷한 순위로 이어졌다. 50대 이상이 많이 구매한 이유는 중후한 외관을 갖춘 대형 세단인 점과 신차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예상된다.

▲기아 더 뉴 K9(사진=기아)
▲기아 더 뉴 K9(사진=기아)


15년식 출시 모델 인기

가장 많이 팔린 15년식(49건)은 1세대 페이스리프트의 첫 모델이다. 이후 16년식 (17건), 17년식 (13건), 18년식 (8건) 순으로 판매량을 보였다. 16년식부터 18년식은 모두 큰 변화 없이 연식변경만 되어 판매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현대 인증 중고차 하이랩(사진=하이랩)
▲현대 인증 중고차 하이랩(사진=하이랩)

한편 하이랩은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라는 철학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위해 현대차가 추진하는 중고차 사업이다. 투명한 중고차 매매 및 가격, 성능 및 품질 보증, 신차급 차량 제공, 보증 서비스 및 무상 보증 제공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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