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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쎄보 C, 내달부터 정식 출고

  • 기사입력 2019.07.09 06:00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캠시스의 초소형 전기차 CEVO-C(이하 쎄보)가 사전계약을 끝내고, 정식 판매 계약에 돌입한다. 정식 판매 계약을 진행한 고객은 8월부터 캠시스 직영 매장인 서울/경기 지점, 전남/영광 지점, 제주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차량을 인수받을 수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쎄보의 사전계약은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027대의 사전계약대수를 기록했다. 사전계약을 진행한 소비자는 40대가 가장 많았으며, 지역으로는 경기, 서울, 제주 순으로 높았다. 가장 많이 선택된 색상은 미드나잇블루로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여줬고, 이어서 페션레드, 아쿠아블루, 라임그린 순으로 나타났다.

캠시스는 쎄보의 정식 판매에 앞서 작년에 사전계약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40만 원, 올해 사전계약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20만 원의 특별 프로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쎄보는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초소형 전기차로 1회 충전으로 약 100km 주행이 가능하고, 완전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3시간이다. 또한, 초소형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에어컨, 히터 등 공조장치를 갖춰 날씨에 상관없이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출력은 15kW(20.4마력), 최고 속도는 80km/h다.

한편, 쎄보의 가격은 1,450만 원으로 책정될 예정이고, 국가보조금,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약 600~700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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