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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친환경, 편의성을 모두 갖춘 캠핑카, 예스알브이를 가다

  • 기사입력 2019.08.12 15:47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대구)=기노현 기자] 국내 캠핑카, 이동식 업무차량(이하 캠핑카)이 성장함에 따라 제조사가 늘어나고,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 1톤 트럭을 기반으로 제작된 캠핑카는 시장 초기부터 넓은 공간 활용성을 강점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고, 캠핑카 제작 업체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예스알브이 제1공장 전경 (사진=양봉수 기자)
▲예스알브이 제1공장 전경 (사진=양봉수 기자)

이처럼 치열한 시장 경쟁속에서 현대 포터2 기반 캠핑카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조사가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예스알브이가 그 주인공이다. 예스알브이는 기존 특장 사업과 대형 상용차 무시동 에어컨 장착 사업 등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캠핑카 제작을 하고 있고, 덕분에 예스알브이의 제우스630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우수한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예스알브이 공장 내부 (사진=기노현 기자)
▲예스알브이 공장 내부 (사진=기노현 기자)

생산 라인 구축으로 생산 효율성이 높은 공장
예스알브이의 캠핑카는 총 3개의 공장에서 순차적인 작업을 통해 생산된다. 1공장은 캐빈 절단, 하단 프레임 축 연장 등 특장 작업을 진행하고, 2공장은 캠핑카 내부에 사용되는 가구를 제작한다. 이후 3공장으로 이동 후 최종 조립이 이뤄지며, 전체 공정은 제조공장의 라인 공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작업 효율성, 작업자 전문성과 제품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예스알브이 베이스 차량 (사진=기노현 기자)
▲예스알브이 베이스 차량 (사진=기노현 기자)

축 연장, 무게 배분 등을 통한 주행 안전성 확보
1공장에서 진행하는 축 연장은 확장된 캠핑카의 단점인 차체 강성을 높인다. 차체 끝까지 프레임이 연장되어 후방 충돌 안정성도 높이고, 유사시 견인 고리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연장된 프레임 하단에는 배터리, 인버터 등 무거운 부품들을 탑재해 무게 중심을 낮췄고, 앞뒤 무게 배분을 맞췄다. 많은 무게를 차지하는 청수통 역시 차량 가운데에 가로로 배치했는데, 물의 양에 관계 없이 차체 무게 중심이 변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주행 안정성이 우수하다.
 

▲예스알브이 제우스 내부  (사진=양봉수 기자)
▲예스알브이 제우스 내부  (사진=양봉수 기자)

친환경 소재 적용으로 건강한 캠핑카
예스알브이 전체 모델 가구는 휘발성이 없고, 기존 마감재보다 8배 이상 고가인 친환경 도료로 마감한 덕분에 실내 공기가 쾌적하다. 눈에 보이는 부분 외에도 디테일이 숨겨져 있다. 캠핑카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실리콘 청수 공급 호스는 1주일 이상 방치하면 호스 내부 물에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가의 의료용 링거 호스를 캠핑카용으로 맞춤 주문 생산해 모든 제우스630 모델에 사용하고 있다.
 

▲예스알브이 제우스 (사진=기노현 기자)
▲예스알브이 제우스 (사진=기노현 기자)

선택의 폭이 넓은 나만의 캠핑카
제우스630은 실내 구성이 다른 FE, FF, RU, FU 총 4개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사용 인원, 패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게다가 실내 가구 색상을 화이트, 그레이, 원목 등 다양하게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캠핑카를 제작할 수 있다.
 

▲예스알브이 제우스 (사진=기노현 기자)
▲예스알브이 제우스 (사진=기노현 기자)

여름철 폭염에도 끄떡 없는 콤비에어컨
캠핑카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냉방과 난방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냉방은 높은 전기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문제점이 많지만, 예스알브이의 콤비에어컨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준다. 콤비에어컨은 주행 중에 캠퍼공간의 에어컨을 작동하면서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고, 캠핑장에 도착해서 시동을 끄면 배터리와 인버터로 에어컨을 작동시킬 수 있는 2 Way 방식 에어컨이다.

또한 콤비에어컨은 주행 중 캠퍼 공간은 이미 냉방이 완료된 상태이므로, 현재 온도 유지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배터리와 인버터에 부담이 줄일 수 있고, 배터리가 방전되면 차량 시동을 거는 것만으로도 배터리 충전이 가능해 추가 발전기가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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