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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투아렉의 정점, 4.0 V8 TDI 출시

  • 기사입력 2020.08.27 10:29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강력한 SUV 모델이자, 한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SUV 모델 중 가장 강력한 토크를 자랑하는 럭셔리 플래그십 SUV, 투아렉 4.0 V8 TDI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 폭스바겐 투아렉 4.0 V8 TDI 전측면(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4.0 V8 TDI는 폭발적인 힘을 갖춘 4.0리터 V8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한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SUV 모델 중 가장 강력한 91.8kg.m의 최대 토크와 421마력의 최고 출력을 내는 V8 TDI 엔진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되어 도심 속 저속 주행, 고속도로  고속주행, 험난한 오프로드 등 그 어떤 상황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스포츠카 수준인 4.9초에 불과하다.

투아렉 3.0 V6 모델에 탑재되어 호평을 얻은 12.3인치 전자식 계기반 역시 기본으로 탑재되고, 15인치 디스커버 프리미엄 터치스크린과 경계 없이 연결되어 운전자가 차량의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덴마크의 오디오 명가, 다인오디오의 최대 출력 730W, 12+1 스피커 그리고 7.1돌비 사운드 다인오디오 컨시퀀스 시스템을 통해 럭셔리 SUV로서 투아렉의 존재감이 더욱 향상됐다.
 

▲ 폭스바겐 투아렉 4.0 V8 TDI의 헤드램프가 점등된 모습(사진=폭스바겐코리아)

혁신적인 헤드램프 시스템, 
IQ. 라이트 -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신형 투아렉 4.0 V8 TDI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되는 IQ. 라이트 -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이하 IQ. 라이트)는 현존하는 헤드라이트 시스템 중 가장 발전된 시스템 중 하나이다. 인텔리전트 라이트 모드와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가 결합되어 도로 상의 다른 운전자들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더 넓은 범위를 더욱 밝게 비춰줄 수 있기 때문에 야간 운전 시, 안전성을 높이고 운전자의 피로를 줄여준다.

IQ. 라이트는 투아렉 V8의 전면부를 더욱 강인하고 세련되게 만드는 디자인적 효과도 동시에 제공한다. 폭스바겐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협업을 통해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방향지시등 및 코너링 라이트를 입체적으로 통합시켜 투아렉 특유의 전면 디자인 존재감이 한층 더 높아졌다.
 

▲ 폭스바겐 투아렉 4.0 V8 TDI의 나이트비전 작동 모습(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최초의 야간 주행 보조 시스템,
나이트 비전 탑재

폭스바겐의 첨단 야간 주행 보조 시스템인 나이트 비전 이 신형 투아렉 4.0 V8 TDI R-Line에 브랜드 최초로 탑재되어 국내에 선보인다. 나이트 비전은 첨단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최대 130미터까지 사람이나 동물 등의 체온을 감지하여, 전자식 계기반 혹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시청각적인 경고를 해주며, 동시에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은 즉시 최대 제동력을 낼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시작한다. 

또한 나이트 비전과 IQ.라이트가 상호작용하여 잠재적 위험지역에 있는 사람을 비춰 주는 기능을 제공, 이를 통해  운전자는 보행자를 더 잘 인지할 수 있고 보행자 역시 시각적인 경고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운전자는 야간 주행이나 안개 혹은 비 때문에 시야 확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나이트 비전을 통해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되어 불의의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
 

▲ 폭스바겐 투아렉 4.0 V8 TDI의 실내(사진=폭스바겐코리아)

모빌리티의 미래가 현실로, 
이노비전 콕핏 디스플레이

신형 투아렉 3.0 TDI V6모델에 탑재되었던 이노비전 콕핏이 4.0 TDI V8 모델에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12.3인치 전자식 계기반과 15인치 디스커버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경계감 없이 연결된 이노비전 콕핏은 운전자에게 넓은 개방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디지털화된 미래 자동차 인테리어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노비전 콕핏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운전자 맞춤형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15인치 디스커버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터치와 제스처 인식을 통해 컨트롤이 가능하여 운전 중에도 손쉽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2.3인치 전자식 계기반은 주행 속도, rpm, 연료 상태 등 원하는 정보를 맞춤 구성하여 표시할 수 있다. 특히 전자식 계기반에서는 내비게이션 맵 확대, 운전 보조 시스템의 3D 표현 등이 제공되어 폭스바겐의 기술 혁신을 느껴볼 수 있다.
 

▲ 폭스바겐 투아렉 4.0 V8 TDI의 헤드램프(사진=폭스바겐코리아)

최강의 주행 성능,
에어 서스펜션과 안티 롤 바 그리고 사륜조향

신형 투아렉 4.0 V8 TDI 에는 주행 모드에 따른 높이 조절이 가능한 차세대 에어 서스펜션, 차세대 안티 롤 바(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전륜과 후륜이 모두 조향 되는 올 휠 스티어링(사륜조향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어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완벽한 주행 안정성과 최상의 승차감, 그리고 민첩한 기동성을 제공한다. 특히, 뒷바퀴가 앞바퀴와 함께 조향 되는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은 저속 주행 시에 투아렉의 회전 반경을 소형차 수준으로 줄여주어 좁은 골목길이나 주차장을 빠져나가거나 유턴을 할 때에 매우 유용하며, 고속 주행 시에는 차량의 안정적인 차선 변경을 가능하게 해준다.
 

▲ 폭스바겐 투아렉 4.0 V8 TDI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작동 모습(사진=폭스바겐코리아)

최첨단 운전자 안전/편의 시스템 기본 적용

유로앤캡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은 신형 투아렉 4.0 V8 TDI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을 전 라인업에 기본으로 갖추어 사고 위험은 줄이고 운전자의 편의성은 높였다. 예측이 어려운 터널의 출구나 교차로에서 접근하는 차량 및 보행자를 감지하고 긴급 제동해주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전방, 측방, 후방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충돌하기 전 안전벨트를 조여주고 열려 있던 창문과 파노라마 선루프를 닫아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전방 카메라 및 센서를 통해 도로 주변의 보행자를 감지하고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 시청각 경고와 제동 보조 혹은 긴급 제동을 통해 사고를 예방해 주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같은 차세대 능동 안전 시스템이 전 라인업에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헤드 업 디스플레이, 전방 추돌 경고 및 긴급 제동 프론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탑 앤 고, 레인 어시스트, 트래픽 잼 어시스트, 에어리어 뷰(360° 뷰 카메라), 사이드 어시스트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피로 경고 시스템, 전방 및 후방 장애물 감지 센서, ESC, ABS, EDL, ASR,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보행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 감지), 플랫 타이어 경고 시스템, 도난 방지 알람, ISOFIX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탑승자 안전벨트 경고등 (앞좌석/뒷좌석), 4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앞좌석 에그로 컴포트 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가죽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헤드램프 워셔 등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모두 기본 장착된다.
 

▲ 폭스바겐 투아렉 4.0 V8 TDI 프레스티지(사진=폭스바겐코리아)

투아렉의 우아한 완성, 
외장 컬러/내장 트림/ 휠 패키지

투아렉 4.0 V8 TDI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논메탈릭 퓨어 화이트, 메탈릭 실리콘 그레이, 그리고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 등 총 세 가지의 외장 컬러를, 그리고 4.0 V8 TDI R-라인 모델에는 논메탈릭 퓨어 화이트와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 총 2가지의 매력적인 외장 컬러를 선보인다. 내장 트림은 4.0 V8 TDI 프레스티지 모델은‘사보나 가죽 시트에 브러시드 알루미늄 대쉬보드 트림과 그레이 색상의 루프 라이너가 적용된다. 휠은 프레스티지, R-라인 모두 9.5J x 21”인치 스즈카 알로이 휠이 적용되며 프레스티지 모델은 다크 그래파이트 색상, R-라인 모델은 블랙 색상이 제공된다.
 

▲ 폭스바겐 투아렉 4.0 V8 TDI R-라인(사진=폭스바겐코리아)

더욱 다이내믹한 투아렉,
4.0 V8 TDI R-라인 패키지

4.0 V8 TDI R-라인 모델은 프런트 범퍼에 디자인된 R-라인 고유의 C 시그니처, 21인치 블랙 스즈카 알로이 휠, 차체와 같은 색상의 휠 패널, 특수 설계된 전면 및 후면 범퍼의 R-라인 스타일링 등을 통해 역동적인 드라이빙 감성을 전해준다. 열선 및 패들 시프트가 장착된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은 R-라인 로고와 가죽 소재로 구성되었으며 내부 트림은 R-Line 로고가 장식된 사보나 가죽 시트에 실버 웨이브 알루미늄 데코 소재, 그리고 블랙 색상의 루프 라이너가 적용되었다.
 

▲ 폭스바겐 투아렉 4.0 V8 TDI 후측면(사진=폭스바겐코리아)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동시대 가장 진보적인 럭셔리 SUV를 표방하는 투아렉의 라인업에 V8 엔진을 추가함으로써 럭셔리 SUV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위상이 대폭 상승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투아렉 4.0 V8 TDI는 강력한 파워와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지닌 8기통 디젤 엔진의 진가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에디션이라는 점에서 한국 자동차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폭스바겐 5T 전략의 최상위 모델이자 한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SUV 중 가장 강력한 토크를 지닌 투아렉 4.0 V8 TDI를 통해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즐겨보시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신형 투아렉 4.0 V8 TDI 프레스티지 및 투아렉 4.0 V8 TDI R-라인의 가격은 각각 1억 2,161만 4천 원, 1억 2,556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분 반영가)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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