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한 포드 익스페디션, 8240만 원에 이 정도 사양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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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임박한 포드 익스페디션, 8240만 원에 이 정도 사양 괜찮을까?
  • 김예준 기자
  • 승인 2021.02.17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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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포드가 기존 익스플로러보다 월등히 큰 크기를 자랑하는 익스페디션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국내에 출시될 익스페디션은 7인승 모델인 익스플로러와 다르게 2열 캡틴 시트를 적용한7인승과 2열 벤치 시트가 적용된 8인승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포드 익스페디션 전측면(사진=포드코리아)

날카로운 익스플로러와 다르게 익스페디션은 디자인부터 무게감이 느껴진다. 가운데 포드 엠블럼이 큼지막하게 자리 잡은 그릴은 크롬이 적용됐고, 헤드램프와 자연스럽게 이어져 차체가 널찍해 보이도록 만든다. 범퍼 하단부 좌우 양 끝에는 ‘ㄷ’모양의 크롬 띠를 두른 LED 안개등이 자리 잡고 있다. 
 
▲포드 익스페디션 후측면(사진=포드코리아)

5.3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전장은 직선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과 윈도우 라인 덕분에 더 길어 보인다. 측면에 자리 잡은 유리창들도 면적이 커 광활한 탑승자들에게 광활한 개방감을 선사하기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사이드미러, 윈도우라인, 도어 핸들, 사이드 스커트, 휠까지 방대한 크롬이 사용돼 무게감도 심어줬다.
 
전면과 측면에 크롬이 많이 사용됐고, 모든 부분이 크게 디자인된 덕분에 후면은 오히려 심심해 보인다. 대신 디테일을 살렸다. D 필러를 검은색으로 처리해 차량이 더욱 널찍해 보이게 만들었고, 테일램프는 입체감을 살렸다. 굳이 큰 트렁크 도어를 열지 않더라도 유리창만 열 수 있게 만들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포드 익스페디션 실내(사진=포드코리아)

실내는 프레임을 공유하는 픽업트럭 F150과 유사하다. 센터패시아의 형상이나 터치스크린, 계기반, 스티어링 휠은 F150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는 듯하다. 그래도 F150과 다르게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과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사용하고, 제법 광범위하게 적용된 가죽 마감재와 우드 트림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포드 익스페디션 2열 캡틴시트(사진=포드코리아)

차체가 큰 만큼 익스페디션의 실내 활용도는 다양하다. 국내에는 7인승과 8인승 모델이 모두 출시될 예정이다. 7인승 모델의 경우 2열에 캡틴 시트가 적용되고 8인승 모델은 벤치 시트가 적용된다. 두 가지 모델 모두 3열은 3인이 탑승하는 구조다. 시트는 전동식으로 접을 수 있다.
 
3열 공간 뒤  트렁크 공간은 크다고 할 수 없지만, 별도의 러기지 보드를 통해 2단으로 분리가 가능해 다양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 2열과 3열의 시트를 폴딩 하면 차박을 즐기기에 부족함 없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포드 익스페디션이 주행중인 모습(사진=포드코리아)

익스페디션은 3.5리터 V6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되고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3.5리터 V6 엔진의 정확한 출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400마력 정도가 예상된다. 또한, 경사로에서 원활한 운전을 돕는 힐 스타트 어시스트,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가 적용된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차체가 큰 익스페디션에는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이 탑재된다. 코-파일럿 360은 주차 공간과 장애물을 감지하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차선 유지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익스페디션은 3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가격은 8,240만 원이다.
 
kyj@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