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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마스터 15인승 캠핑카, 써밋알브이 ‘포리치 플러스’ 사전공개... "가격은 8,880만 원"

  • 기사입력 2021.09.19 12:07
  • 기자명 양봉수 기자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써밋알브이가 19일,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포리치 플러스의 디자인과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포리치 플러스는 르노 마스터 3밴 모델보다 큰 15인승 버스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공간감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디자인 및 사양을 극대화한 모델이면서 기존 포리치의 직접적인 고사양 버전이기도 하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기반의 써밋 포리치 플러스 (사진=써밋알브이 제공)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기반의 써밋 포리치 플러스 (사진=써밋알브이 제공)

판매가격은 8,880만 원이며, 부가세 및 개별소비세를 포함한다.

전기 및 냉난방 주요사양으로는 리튬-인산철 600A, 인버터 3K, 주행충전 60A, CIGS 태양광 패널 200W, 한전충전기 등의 전기 옵션이 탑재되며, 르노 마스터 버스용 순정 주행에어컨, 5Kw 베바스토 무시동히터, D5 하이보일러, 바닥난방 및 온수매트, 텔에어 에어컨 등이 기본이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기반의 써밋 포리치 플러스의 실내는 파스텔 톤 컬러가 적용돼 화사하고도 편안하다.  (사진=써밋알브이 제공)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기반의 써밋 포리치 플러스의 실내는 파스텔 톤 컬러가 적용돼 화사하고도 편안하다.  (사진=써밋알브이 제공)

이외에 3.7리터 어닝, 150리터 청수탱크, 70리터 오수탱크, 고정식 변기, 양문형 90리터 냉장고, 최고급 나파 가죽시트, 1열 회전시트, 윈도우 블라인드, 곡면 방충망 등도 함께 제공된다.

디자인은 다크블루에서 벗어나, 파스텔 톤에 가까워졌으며, 요즘 유행하는 비스포크 가구와 비슷한 분위기를 내기도 한다. 밴과 달리 버스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창문 주변에도 새로운 마감이 추가되었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기반의 써밋 포리치 플러스의 화장실은 3밴 모델 대비 실용적인 수준으로 넓어졌다. (사진=써밋알브이 제공)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기반의 써밋 포리치 플러스의 화장실은 3밴 모델 대비 실용적인 수준으로 넓어졌다. (사진=써밋알브이 제공)

전체적으로 모든 공간이 넓어졌지만, 특히 화장실 크기가 이제는 실질적으로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보이며, 고정식 변기 및 골드 컬러의 수전을 통해 고급감을 더했다. 후방 침대는 1톤 트럭 캠핑카들과 비슷하게 고정형으로 구성되며, 하단부는 후방에서 개방할 수 있는데, 작은 수납공간도 별도로 추가했다.

써밋알브이 차진환 대표는 “4인 탑승, 4인 취침을 가장 중점적으로 개발했는데, 포리치의 진가는 공간감이 좋은 15인승 버스 모델에서 발휘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리치 플러스는 30일부터 진행되는 2021 오토살롱위크에서 공식 출시된다.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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