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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기아 니로, 다양한 친환경 파워트레인 적용할 듯

  • 기사입력 2021.10.07 07:41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9월 30일 독일에서 도로 주행 테스트 중인 기아 니로 완전변경 모델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또한 파워트레인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도 등장했다.

▲기아 니로 완전변경 모델은 독특한 형상의 헤드램프가 적용될 예정이다.(사진=motor1)
▲기아 니로 완전변경 모델은 독특한 형상의 헤드램프가 적용될 예정이다.(사진=motor1)

니로의 완전변경 모델은 앞서 공개된 기아의 콘셉트카인 하바니로의 디자인 특징이 반영될 예정이다. 그중 헤드램프는 하바니로의 디자인 특징이 잘 반영된 요소 중 하나다.

헤드램프 하단부를 감싸는 단순한 디자인의 현행 니로의 주간주행등과 다르게 니로의 완전변경 모델은 각진 헤드램프 하단부를 그대로 따라가는 형태로 디자인돼 독특하면서도 무게감을 살렸다. 또한 헤드램프의 LED 램프는 세로형으로 디자인돼 전고를 강조하는 요소로도 사용된다.

▲2열 거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사진=motor1)
▲2열 거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사진=motor1)

현행 니로처럼 직선을 강조한 루프라인은 그대로 이어져 전장이 실제보다 길어 보이게 디자인됐다. 쿼터 글라스가 별도로 적용됐던 현행 모델과 다르게 완전변경 모델에서는 쿼터 글라스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대신 2열 윈도우에 쪽창이 새롭게 적용되는데, 2열 윈도우의 면적이 상당한 만큼 2열 거주 공간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테일램프도 입체감을 살린 독특한 형상이 예상된다.(사진=motor1)
▲테일램프도 입체감을 살린 독특한 형상이 예상된다.(사진=motor1)

현행 모델이 가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된 것과 다르게 완전변경 모델은 세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되며 후면 윈도우 옆으로 자리도 옮긴다. D 필러의 라인을 따라 면적이 커진 테일램프가 적용되는 만큼 내부 그래픽의 입체감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처럼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추세를 보면 니로 완전변경 모델은 현행 모델처럼 1.6리터 하이브리드 전용 자연흡기 엔진이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대신 차체가 커진 만큼 더 커진 배터리팩이 적용돼 개선된 연비와 EV 모드로만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니로 완전변경 모델은 현행 모델보다 더욱 다양한 친환경 파워트레인 적용이 예상된다.(사진=motor1)
▲니로 완전변경 모델은 현행 모델보다 더욱 다양한 친환경 파워트레인 적용이 예상된다.(사진=motor1)

이외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EV 모델의 출시도 예고된 상황이다. 두 파워트레인 역시 더 커진 배터리팩이 적용돼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주행 가능 거리가 현행 모델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가솔린과 디젤 모델의 출시 가능성도 국내외 일부 매체들을 통해 언급돼 니로는 현행 모델 보다 다양한 파워트레인 적용이 예상된다.

한편, 니로 완전변경 모델은 2022년 출시가 예상된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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