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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 공식 계약 실시, "모델별 보조금은 얼마?"

  • 기사입력 2021.10.07 06:51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제네시스가 6일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의 공식 계약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V60의 환경부 인증 주행거리와 국고 보조금이 공개됐다.

▲제네시스 GV60(사진=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GV60(사진=제네시스 제공)

환경부는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GV60의 외기 온도(저온, 상온)에 따른 인증 주행거리를 공개했다. 외기 온도별 주행거리를 공개한 만큼 현대차가 공개한 산업부 인증 주행거리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GV60은 모든 모델에 77.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팩이 탑재된다.

제네시스 GV60의 가장 기본 모델인 스탠다드 후륜구동 모델은 최고출력 228마력(168kW)의 구동모터를 탑재하고 1회 충전 시 상온 470km, 저온 416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185km/h로 제한되며, 국고 보조금은 8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GV60 라인업 중 유일하게 보조금 100% 지급이 가능한 트림이다.

▲여백의 미가 강조된 제네시스 GV60의 실내 (사진=제네시스)
▲여백의 미가 강조된 제네시스 GV60의 실내 (사진=제네시스)

스탠다드 사륜구동 모델은 전륜에 100마력(74kW) 구동모터가 추가되며, 1회 충전 시 19인치 휠 장착 모델 기준 상온 403km, 저온 378km 주행이 가능하다. 20인치 휠을 선택할 경우 상온 386km, 저온 358km로 소폭 감소되며, 두 모델 모두 최고속도는 200km/h로 제한된다.

GV60은 사륜구동 모델부터 전기차 보조금 상한제 기준 가격인 6,000만 원이 초과되어 국고보조금의 50%만 지급된다. 때문에 스탠다드 사륜구동 19인치 휠 모델은 국고보조금 387만 원이 지원되며, 20인치 휠 모델은 378만 원으로 지급액이 소폭 줄어든다.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제네시스 GV60 퍼포먼스 모델(사진=제네시스)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제네시스 GV60 퍼포먼스 모델(사진=제네시스)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GV60 퍼포먼스 사륜구동 모델은 21인치 휠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1회 충전 시 상온 372km, 저온 302km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235km/h로 제한된다. 퍼포먼스를 중시한 모델인 만큼 주행거리가 가장 짧고, 국고 보조금 역시 364만 원으로 제일 적다.

한편, 제네시스 GV60의 가격은 스탠다드 후륜 모델의 경우 5,990만 원이고, 스탠다드 사륜 모델은 6,459만 원(19인치 기준), 퍼포먼스 모델은 6,975만 원이며, 제네시스의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사양으로 구성이 가능하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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