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성우모터스가 최근 스타리아 캠핑카의 모델명을 공모한 결과 '인터스텔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성우모터스 원상연 부사장은 "영화 '인터스텔라'가 맞다. 차량의 디자인과 잘 어울리기도 하고, 시공간의 개념을 초월하는 캠핑카라는 의미에서 모델명을 '인터스텔라'로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패밀리카라반 공식 카페를 통해 일부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리무진처럼 루프 후면에도 3D 입체 패턴이 적용된 디자인이 적용되고, 8인치 통합 컨트롤러, 탈착식 멀티 테이블, 측면 서랍장, 이퀄라이저 무드램프 등이 적용된다. 

2열 시트는 좌, 우 분리되어 평탄화가 가능하며, 침대모드, 휴식모드, 주행모드, 짐 적재모드 등 네 가지로 시트 구성을 바꿀 수 있다. 특히 침대모드 시에는 전폭 1,100mm, 전장은 2,280mm까지 확보할 수 있다. 

팝업루프가 포함된 전고는 2,180mm로 기본 차량 대비 약 200mm가 높아졌다. 팝업루프 내부 너비는 1,130mm, 길이는 1,945mm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부가적으로 청수는 50리터, 오수 30리터, 전자레인지, 리튬-인산철 300A, 무시동히터, 36리터 냉장고 등을 탑재한다.

한편, 성우모터스의 인터스텔라는 성우모터스가 제작하고, 패밀리카라반이 판매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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