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 머스탱 59주년 이벤트 실시
- 스포츠카 부문 글로벌 베스트셀러
- 신형 머스탱, 연내 국내서도 출시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포드가 브랜드 대표 스포츠카 머스탱의 59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머스탱 데이'로 불리는 4월 17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포드는 ‘에브리 머스탱 컬러, 에브리웨어 앳 원스(Every Mustang Color, Everywhere at Once)’라는 이름 아래 총 11가지 다양한 색상을 가진 머스탱의 사진들을 모아 소셜 미디어에 게재하며 머스탱을 기념한다.

이후 21일에는 머스탱 생일맞이로 진행된 다양한 소셜 이벤트와 콘텐츠를 종합하는 ‘해피 벌스데이 투 머스탱 리캡(Happy Birthday to Mustang Recap)’ 영상을 통해 머스탱 네임플레이트의 생일 기념 및 축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머스탱은 도합 10년간 스포츠카 부문에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의 영예를 얻었으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스포츠 쿠페 부문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하는 등 전 세계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머스탱의 전기차 모델 마하-E는 포드가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2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하는 등 브랜드 대표 모델로서의 굳건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머스탱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다크호스는 역대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머스탱 패밀리 라인업을 완성하였다.

한편, 포드는 지난 9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새롭게 돌아온 7세대 머스탱을 처음 공개하며 완전히 새로워진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언급했다. 올해 여름부터 미국 내 본격적인 판매 및 인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된 7세대 머스탱은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마켓에서 판매되는데, 국내 시장에도 연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행 모델의 가격은 4,910만 원에서 6,560만 원이며, 신모델에 대한 가격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개선된 사양으로 인해 대폭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chj@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