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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램프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 포착

  • 기사입력 2023.04.20 06:27
  • 기자명 최현진 기자

-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 포착
- 선명한 형태의 'H' 모양 헤드램프
- 1.6 HEV 주력으로 하반기 출시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미국의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 

이번 싼타페는 이전과는 다른 파격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전체적인 내용이 과거 현대차 최초의 SUV인 갤로퍼의 오마주다. 그러면서도 현대차 최신 디자인 언어를 곳곳에 반영해 과거와 미래를 함께 담는다.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사진=인스타그램 'kindelauto')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사진=인스타그램 'kindelauto')

스파이샷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선명하게 보이는 헤드램프다. 특히 이번 싼타페 헤드램프는 90년대와 현재를 함께 담는 가장 큰 부분이다. LED 주간주행등을 'H' 형태로 배치했다. 현대의 머릿글자다. 뒤쪽으로 프로젝션 타입의 전조등을 넣었다. 위아래로 구분되어 상향등과 하향등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사진=인스타그램 'kindelauto')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사진=인스타그램 'kindelauto')
▲신형 싼타페 예상도(사진=유튜브 채널 '갓차')
▲신형 싼타페 예상도(사진=유튜브 채널 '갓차')

측면은 단단함을 강조한다. A필러는 가파르게 설계되어 정통 SUV 이미지를 드러내고 있으며, 사이드미러는 플래그 타입으로 디자인되어 차체 측면에서 큰 존재감을 발휘한다. 평면 디자인의 휠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사진=인스타그램 'kindelauto')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사진=인스타그램 'kindelauto')
▲신형 싼타페 예상도(사진=유튜브 채널 '갓차')
▲신형 싼타페 예상도(사진=유튜브 채널 '갓차')

테일램프는 아래로 깔려있는데, 실용성 때문이다. 후면 전체를 테일게이트로 만들어 열리는 면적을 높이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윈도우는 각진 형태로 나뉘어져 있으며 루프에는 차체와 분리된 루프 레일이 적용됐다.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 실내 스파이샷(사진=출처 미상)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 실내 스파이샷(사진=출처 미상)
▲신형 싼타페 실내 예상도(사진=하이테크로 SNS)
▲신형 싼타페 실내 예상도(사진=하이테크로 SNS)

실내는 디지털 계기반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은 그랜저와 유사하며 공조기는 터치식과 버튼식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기어노브 위치가 스티어링 칼럼으로 옮겨가면서 센터 터널에는 넓은 공간이 확보됐다. 대형 컵홀더와 2개의 무선 충전 패드가 들어갔다.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사진=인스타그램 'kindelauto')
▲싼타페 풀체인지 스파이샷(사진=인스타그램 'kindelauto')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는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터보,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주력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c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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