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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류준열이 나서야 할 때"... 배우 한소희, 장문의 글로 혜리 저격하며 불쾌감 드러낸 내용은?

  • 기사입력 2024.03.29 11:16
  • 기자명 김하정 기자

[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배우 한소희가 환승 연애설에 대해 재반박하는 입장을 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소희, 혜리 (사진=JTBC'부부의세계', KBS'해피투게더3')
▲한소희, 혜리 (사진=JTBC'부부의세계', KBS'해피투게더3')

한소희는 29일 자신의 SNS에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하다”며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하며 환승 연애 논란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한소희는 류준열과 최근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류준열과 혜리가 지난해 11월까지 공개 연애를 해오며 많은 이들이 응원을 받은 만큼 이들 사이에 환승 연애설이 불거졌다.

한소희는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배우 류준열)을 만났다. 시기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이라며 류준열과의 첫 만남 시기를 밝혔다.

▲류준열 사진전 방문 당시 사진 (사진=한소희 SNS)
▲류준열 사진전 방문 당시 사진 (사진=한소희 SNS)

한소희는 “당시 초면이었고 중요한 건 전 연인과의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 추호도 없었다. 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게 맞다”며 류준열과 배우 혜리의 이별 시기를 언급했다.

이어 한소희는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선배님(혜리)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는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 목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소희는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기사를 내셔도 좋고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혜리)께서 연락 주셔도 좋다”며 “사과는 했지만 보셨을 지 모르겠다. 선배님(혜리)의 팬분들께도 경솔했던 저의 행동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재차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한소희는 “제가 이해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이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며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왜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다”고 혜리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혜리와 한소희의 SNS 설전 내용 (사진=혜리, 한소희 SNS)
▲혜리와 한소희의 SNS 설전 내용 (사진=혜리, 한소희 SNS)

혜리는 열애 기사가 떴을 당시 "재밌네"라는 글을 게재하며 둘의 연애의 간접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환승 연애설이 불거졌고 한소희는 이를 부인하며 혜리와 한차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29일 한소희는 환승 연애에 대해 재차 반박하는 글을 게재했지만 약 10분 만에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2’를 통해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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